도심에 흉물스럽게 방치된 주택들이 콩나물을 키우는 ‘마을 카페’로 변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백운2동에 주민이 살지 않은 채 방치된 주택을 콩나물을 키우는 마을 카페로 바꾸는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폐가에서 마을카페로 변신할 건물은 조만간 증·개축 공사에 착공해
2∼3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2층 규모의 세련된 외관을 갖춘 건물로 단장됩니다.
남구는 이곳을 백운2동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콩나물을 재배하는 '콩나물 카페'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재배된 콩나물도 판매합니다.
백운 2동 주민들은 '협동조합'을 구성해 이 콩나물 카페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콩나물 카페를 거점으로 마을 학교, 마을 박물관, 작은 도서관 등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백운2동 주민 센터의 공·폐가 정비사업 제안서를 광주시에 응모한 끝에, 총 4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합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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