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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마을 산하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가 광주와 유라시아를 잇는 인문도시로 거듭납니다.
고려인문사회연구소는 호남대,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2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한민족 디아스포라,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는 주제 아래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학술 행사를 개최합니다.
내년에는 기존에 살고 있던 주민과 이주민 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고려인 마을의 비전을 알리는 세미나를 열고, 사업 3년차인 오는 2024년에는 광주가 유라시아 인문도시 및 시민네트워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자리한 고려인마을은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동체 비전을 세우기 위해 지난 2018년 지역 대학과 함께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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