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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단체 사무실에 불을 지르려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반쯤 5·18기념문화센터 내 구속부상자회 사무실 입구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로 6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속부상자회원인 A씨는 어제 저녁 열린 5·18 부활제 행사에서 다른 회원인 B씨와 공법단체 문제로 다툼을 벌인 뒤 B씨가 사무실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불을 지르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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