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추석연휴 폭우가 가뭄 해갈'...140㎜ 비
추석 연휴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전남지역 가뭄이 상당 부분 해소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평균 140.4㎜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가뭄이 극심한 신안 155.7㎜, 해남 83.4㎜, 무안 158㎜의 비가 왔습니다.
이로 인해 저수율이 상승하고 밭작물 파종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11일 41.5%였던 평균 저수율이 50%가량 되고, 겨울 배추, 시금치, 대파 등 이달과 다음달 밭작물 파종에 지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1일 현재 전남지역 가뭄 고사면적 948ha 가운데 94%(887ha)를 차지했던 신안지역 저수율도 50%를 상회할 것 같다"며 "금주 중 정확한 저수율이 파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전남도는 가뭄 대책비로 특별교부세 10억원, 예비비 5억원,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신안, 해남, 장흥, 영광에 투입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이 예산을 양수장 설치, 하천 굴착, 양수기 유류대 지원 등에 쓰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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