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비자금 수사…공무원 2명 체포

    작성 : 2015-05-06 20:50:50

    중흥건설 비자금 사용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 공무원 2명을 체포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신대지구 개발 과정에서 개발사인 중흥건설에 세금 감면과 업무상 편의를 제공하고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전남도청 모 간부와 순천시 직원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수백억 원대 비자금 횡령 혐의로 정원주 사장과 이상만 자금담당 부사장을 구속한 검찰은 비자금 사용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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