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요양병원 방화 노인 숨져…공소 기각

    작성 : 2015-03-27 17:30:50
    장성요양병원 화재 당시 병원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된 80대 노인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숨졌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장성요양병원 방화 혐의로 구속 기소된 82살 김 모 씨가 지난 20일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한 요양시설에서 지내왔으나, 어제 숨지면서 방화 사건과 관련된 공소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치매환자인 김 씨는 지난해 5월 장성의 효사랑요양병원에 불을 질러 28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