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을 맞은 5*18 기념재단이
계약직 해고와 신임 이사장 선출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5 *18 기념재단 직원들은
2년 이상 근무한 계약직원들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던 관행을 어기고
이사회 통과도 없이 계약직 직원 2명을
해고 한 것에 반발하고 나섰고,
오재일 이사장은 재단 채무가 90억 원이
넘는 상황에서 인력 구조 개편은 불가피하고 반박하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5일 기념재단은
제 12대 신임 이사장으로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선출했으나
당사자가 이사장직을 고사함하면서
5.18 기념재단의 위상을
추락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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