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 채용 관심

    작성 : 2014-12-02 20:50:50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의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지역 인재



    채용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대부분이



    지역 대학 출신자들에 대해 우대 계획을



    밝히면서 예비 지원자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의 한 대학에서 진행된 빛가람혁신도시 입주 기관들의 채용 설명회.







    광주는 물론 전남 지역 각 대학에서 몰려든 천 명이 넘는 학생들로 설명회장은 발디딜틈 없이 붐볐습니다.







    공공기관들의 혁신도시 입주가 사실상 마무리 되고 내년도 채용계획이 발표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인터뷰-정여진 / 순천대 산림자원학과



    "원래 공기업은 따로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전남 지역에 들어섰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관심이 가고 들어갈 수만 있으면 가장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됨"







    공공기관들 역시 혁신도시 활성화 취지에 맞춰 광주*전남 지역 대학 출신자들에 대한 우대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변경용 / aT유통공사



    "채용과정에서 비수도권 출신 지원자들에 대한 우대, 그 가운데서도 특히 광주*지역 출신들에게 더 많은 어드밴티지를 줄 수 있도록 채용 전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설명회장을 찾은 취업준비생들은 공공기관 취업에 큰 기대를 걸면서도 취업 전형에 대해서는 일부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영명 / 졸업생



    "실제 서류전형에서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 토익 컷트라인 700점이라고 해도 실제 들어간 사람들 스펙 보면 900점도 넘어..지역대학생들에겐 여전히 넘기 어려운 스펙이라고 생각.."







    입주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대규모 채용을 준비하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들에 대한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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