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공개...홍익표 60억, 상위 3명은 모두 검사

    작성 : 2026-04-24 07:45:01
    ▲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 구성 관련 브리핑하는 홍익표 정무수석 [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4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올해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취임·승진·퇴임 등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직자 92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 대상 가운데 재산 상위 1~3위는 모두 검사들이 차지했습니다.

    이정렬 전주지검 검사장이 87억 7,3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아라 대구고검 차장검사가 70억 9,500만 원, 안성희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이 66억 4,200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이정렬 검사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와 원지동 토지, 20억여원 규모 예금 등을 포함해 총 87억 7,3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 이정렬 전주지검장 [연합뉴스] 

    조아라 차장검사는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와 44억 7,800만 원 상당의 예금 등 70억 9,5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안성희 부장은 배우자 명의의 화성·성남 아파트, 본인 명의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권 등 48억 9,400만 원 상당의 부동산과 24억 500만 원 규모 채권 등을 합쳐 66억 4,2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총 60억 7,8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서울 성동구 아파트와 경기 안양시 아파트 전세권 등 29억 3천만 원 규모 부동산, 예금 7억 5,200만 원, 배우자 소유 비상장주식인 ㈜예인건축연구소 1만주(33억 2,200만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최승필 감사원 감사위원은 30억 9,400만 원,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12억 4,700만 원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퇴직자 가운데서는 이미현 전 감사원 감사위원의 재산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 전 감사위원은 직전 신고보다 7억 600만 원 늘어난 104억 6,300만 원을 신고했고, 증가분 대부분은 토지 상속지분 확정과 건물 평가액 증가, 급여 저축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75억 5,800만 원, 윤상흠 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이 66억 7,9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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