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산과 들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조성 2년째를 맞은 순천만정원이 가을꽃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습니다.
다소 선선해진 날씨 속에서 나들이객들은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산들바람에 춤을 춥니다.
향기를 맡은 꿀벌들은
끊임없이 꽃잎으로 날아듭니다
나들이객들은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저마다의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이가영/충남 천안시
조성 2년째를 맞아 녹음이 짙어진
순천만정원이
가을꽃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등
가을꽃 5백만 송이가 심어졌고
다음달까지 추가로
5백만 송이가 더 심어질 예정입니다
인터뷰-윤영래/순천시 순천만 홍보계장
내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화요일 오후부터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밤부터는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비는 목요일 오전에 그친 뒤
이후에는 구름많은 다소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Ӊi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