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대회 조직위*UN, 남북단일팀 구성 총력

    작성 : 2014-08-27 20:50:50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 파견 논의로



    뒷전에 밀려나있던 광주 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이 다시 추진됩니다.







    UN 측도 광주를 찾아 남은 1년 동안 단일팀 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남북 정부 관계자 간 첫 만남 뒤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던 광주 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논의가 다시 추진됩니다.







    U대회 단일팀 구성은 인천 아시안게임의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논의가 길어지며 한동안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그 사이 U대회 사전 프로그램으로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스리더십프로그램에



    북한의 참석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광주 U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



    북한 참가 논의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간



    만큼, 다시 남북단일팀 구성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윤석/U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북한 선수 불참 아쉬움, 아시안게임 끝나는 대로 단일팀 논의 박차"







    단일팀 구성을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남북 당국자 간 회담을 다시 여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동안 남북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UN 측은이 광주를 찾아 대회까지 남은 1년 동안 단일팀 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윌프레드 렘케/ UN스포츠특별보좌관



    "(단일팀 구성은) 저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함께 논의 할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국제스포츠종합대회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이 추진되는 것은 광주 U대회가 처음입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단일팀 구성을



    공식 승인했고 UN이 팔을 걷고 나서면서



    단일팀 구성의 환경 조성은 끝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광주 하계U대회 성공개최와 남북 관계의



    획기적 진전을 가져올 단일팀 구성 여부는 대회 개최가 임박해서야 최종 결론을 지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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