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전남 연구원 통합 추진

    작성 : 2014-07-05 08:30:50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이 다시 통합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선 6기 새 시*도지사가 장기적으로
    두 연구원을 합쳐 지역의 공동 싱크탱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인데, 중립성 확보가
    관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청의 무안 남악 이전으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지난 2천 7년 광주와 전남으로 각각 분리 설치됐습니다.

    이후 사안마다 상이한 연구결과를
    내놓으면서 광주와 전남은 갈등을 빚었고, 지역민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시*도의 이해관계에 따라 연구원이
    이용된 탓에 연대와 협력은 설 자리가
    좁아졌습니다.

    인터뷰-박준필/광주발전연구원 기획실장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는
    지역의 상생을 위해 연구원을 시*도의 공동 싱크탱크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 지역내 대학과 민간의 연구기능을 잇는 중심고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시*도지사는 우선 교류협력의 틀을 만들고 두 연구원이 참여하는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터뷰-이건철/전남발전연구원장

    신임 시*도지사는 중장기적으로 광주와 전남 연구원을 완전 통합해 나주 혁신도시에 자리잡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엇갈리면 시*도청의
    입김에 휘둘려 중립성 담보가 어렵고, 자칫 있으나마나한 기관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su//광주와 전남의 연구원이 통합하기까지는 난제가 적지 않아 시*도지사의 구상이 실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