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주말 나들이 인파 몰려

6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한 해의 절반이 훌쩍 지나가는

아쉬움을 달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광주 * 전남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돕니다.



하와이 전통의상을 입은

곰인형 테디베어가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자

이번에는 훌라 춤을 멋스럽게 재현합니다.



테디베어 공룡탐험대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입니다.



타임머신을 개발한 물리학자

테디베어 가족이 1억 7천만년 전

공룡시대를 탐험하는 내용을

누구나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전소연/여수동초등학교 3학년



미국 하와이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이 그대로 여수에 왔습니다



미국의 인기명소를 테디베어로 표현한

미국의 8가지 놀라움, 파괴되어 가는

지구를 지키자는 주제의 북극곰 테디베어 등 교육적인 내용의 6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문미현/순천시 조례동



대나무향이 가득한 담양 죽녹원.



대나무 숲을 걷는 관람객들의 모습에

활기가 넘칩니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선

천년의 대숲,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대나무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내년 6월 열리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전초무대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미/광주시 광산구



내일(29)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5도에서 31도가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쯤엔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