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조도면 주민 "뱃길 터 달라" 생계 호소

    작성 : 2014-05-10 20:50:50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되면서

    진도 조도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진도 조도면 주민들은 지난달 16일부터

    팽목항 여객선 부두 대신

    임시 선착장을 이용하게 되면서

    하루 7 ~ 8차례 운행되던 배가

    2 ~ 3차례로 줄어들어

    수산물 출하가 막히고 생필품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뱃길을 터 달라는

    차원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주민들은 오늘까지 팽목항

    여객선 부두 뱃길 불편 해소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부터

    육상과 해상에서 시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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