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매출 133조·영업익 57조 '역대 최대'... "올해 상승 탄력"

    작성 : 2026-04-07 08:57:47 수정 : 2026-04-07 09:30:20
    영업익 755% 폭증, 분기이익이 작년 전체 넘어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 원, 영업익 20조 원으로 최대 실적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에도 깜짝 실적으로 2분기 연속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메모리 초호황기가 본격화한 시점에 기술 경쟁력을 회복한 결과 반도체 사업이 '깜짝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도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33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1% 증가했습니다.

    분기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 8,374억 원, 영업익 20조 737억 원으로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한번 넘어선 것입니다.

    업계에서는 역대 최대 초호황이 최소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역량을 갖춘 데다, 로직과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모두 갖춘 원스톱 설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 반도체 기업으로서 이번 슈퍼 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KB증권은 "1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의 가속 구간에 진입하며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메모리 가격 상승이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 탄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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