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20대 여성 소방관 비극은 조직적 범죄…소방 조직 전면 혁신해야"

    작성 : 2026-07-28 15:22:08
    ▲ 광산소방서

    조국혁신당은 28일 20대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에 대한 정부 합동점검 결과와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과 조직적 은폐 시도가 확인됐다"며 소방 조직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습니다.

    임명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반복된 폭음 강요와 부적절한 언행 등 갑질이 사실로 드러나 관계자 15명에 대한 징계와 수사 의뢰가 결정된 것은 늦었지만 조직 내 비위에 경종을 울린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관할 소방서의 부실 감찰과 상급 기관의 사건 왜곡, 소방청의 미흡한 조사 등을 거론하며 "공적 기능을 상실한 조직적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상급자의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와 강요는 구조적 폭력이자 인격적 불평등이라며, 소방 당국이 재발 방지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 내부 감찰과 제보 시스템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수평적이고 인격적으로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끝으로 희생된 소방관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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