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에 발맞춰 지역 경찰청의 명칭도 새롭게 바뀝니다.
28일 경찰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는 오는 1일을 기해 광주광역시경찰청을 '광주경찰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관인과 상징물 등도 새 명칭에 맞춰 새롭게 손질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경찰청 역시 '전남경찰청'으로 이름을 바꾸고 관련 후속 절차를 진행합니다.
명칭은 바뀌지만 시와 도 경찰청의 조직과 기능은 경찰청법 등에 따라 기존처럼 지역별로 따로 운영됩니다.
자치경찰위원회도 종전대로 시와 도 단위로 각각 분리돼 업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단일 광역단체인 경기도가 남부와 북부 2개 경찰청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광주와 전남 경찰 조직은 지난 2007년 시와 도 경찰청으로 분리된 이후 현재의 체제를 유지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남광주통합 특별법과 경찰 조직 운영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사라지게 되는 명칭만 고려해 이름만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외에 호남권역 법원과 검찰청 등은 통합에 따른 명칭 변경이나 별도의 조직 개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방 기상청과 고용노동청, 환경청 등 광주와 전남 지역에 있는 다른 정부 기관들도 기존 명칭과 조직 체계를 그대로 사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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