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전작권 전환 목표연도, 연말 한미 정상에 건의"

    작성 : 2026-06-14 11:17:01
    ▲ 안규백 국방부 장관, 방첩사 해체 발표 [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목표 연도를 올해 말 한미 정상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14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오는 11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완전운용능력 검증 결과를 논의한 뒤 이를 바탕으로 양국 대통령에게 전작권 전환 목표 연도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당장 내일 전작권이 전환돼도 문제없을 정도로 우리 군의 능력은 충분하다"며 "미국과 일부 이견은 있지만 지속적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작권 전환 시점과 관련해서는 내년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작권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 장관은 또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사업과 관련해 "2030년대 중반 1번함 건조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저농축 우라늄 확보를 위해 미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핵잠수함 국내 건조에 대해 미국과 공식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 기술로 국내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 측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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