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코스피, 중동 리스크 딛고 결국 반등…7,760선 회복

    작성 : 2026-06-11 16:24:33 수정 : 2026-06-11 16:55:51
    '매수 사이드카' 코스닥, 4.76% 상승…996.93 마감
    ▲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연합뉴스]

    코스피가 11일 종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오락가락' 행보를 보인 끝에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3.13포인트(0.43%) 오른 7,763.95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가능성 확대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지수는 전장 대비 221.20포인트(2.86%) 내린 7,509.62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7,390선(-4.35%)까지 밀려 7,400선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회복하며 상승전환해 장중 7,800선을 터치했지만 그 뒤로도 장중 내내 상승·하락을 오가며,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최저치와 최고치 폭이 무려 406포인트에 달했습니다.

    상승 종목이 576개, 하락 종목은 320개로 상승 종목이 40%이상 많았습니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2.59% 상승했지만 대장주 삼성전자는 1.16%는 하락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이 1조 4천억 넘게 팔았고, 기관도 7,566억 순매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2조 넘게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30포인트(4.76%) 오른 996.93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4.46포인트(1.52%) 내린 937.17로 개장했지만, 상승전환해 장중 한때 997.11포인트(4.78%)까지 치솟아 '천스닥'에 재도전 하게 됐습니다.

    오후 들어 지수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코스닥 시장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이 7,000억 가까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00억 안팎의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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