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다" ...안산서 중학생이 교실서 동급생에 흉기 난동

    작성 : 2026-06-09 14:46:59 수정 : 2026-06-09 15:12:30
    ▲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0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2학년 남학생 A군이 같은 반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 학생은 얼굴과 팔뚝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기분이 나쁘다"며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으로 형사 처벌 대상에는 제외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학생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군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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