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국정지지도가 하락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며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방선거 직후인 지난 8∼9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9.4%포인트 떨어진 50.4%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해당 기사에 소개된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정례조사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5.8%였습니다.
앞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가 6·3지방선거 직전인 지난달 27일 발표한 정례조사에선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59.8%, 그 이전엔 4차례 연속 60%대 긍정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10%포인트 가까운 급격한 긍정평가 급락에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이 국민들에 사과의 글을 SNS를 통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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