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영 후보 "전남·광주 통합 계기 교육특구 지정…5-4-3 학제 개편 추진"[와이드이슈]

    작성 : 2026-05-24 18:00:01
    ▲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숙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강숙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전남·광주 통합을 계기로 교육특구를 지정해 현행 6-3-3 학제를 5-4-3 체제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숙영 후보는 "전남·광주가 통합이 됐지 않느냐. 그래서 이때가 정말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지금 6-3-3 체제는 50년대부터 도입된 체제여서 지금 거의 80년이 된 체제"라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는 현재 학제가 학생들의 성장 속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후보는 "우리 아이들은 이미 정신적인 신체적인 성장이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면 중학생이 돼 있다"며 "그런데 학제는 과거 70년이 넘은, 한 80년 가까운 체제로 계속 이어져 오기 때문에 이게 맞지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감 권한만으로 학제 개편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교육특구 지정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강 후보는 "우리가 특별법에 이걸 넣어서 여기 교육 특구로 선정이 되게끔 하는 것"이라며 "교육특구로 선정이 되면 이것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습니다.

    개편안은 초등학교 5년·중학교 4년·고등학교 3년 체제로 전환하고, 중학교 후반기부터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강 후보는 "중학교 후반기 3학년, 4학년,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합치면 모두 5년"이라며 "아이들 적성과 희망에 따라서 자기가 원하는 계열을 선택해서 진학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기의 진로의 희망이나 자기 진로 적성에 따라서 진학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잠을 자고 하는 확률은 줄어들 것"이라며 "공교육에서 맡아줌으로 인해서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강 후보는 "이 6-3-3 체제를 5-4-3으로 바꾸는 것은 시대가 요구하는 그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교육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으로 해서 아이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는 바로 어떤 자기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 그런 선순환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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