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영 후보 "요람부터 성년까지 국가 책임 교육…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와이드이슈]

    작성 : 2026-05-24 21:09:01
    ▲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숙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강숙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책임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늘봄학교의 질적 개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숙영 후보는 "저는 요람에서 성년이 될 때까지 교육은 국가가 책임을 져야 된다는 맥락 속에서 지자체하고 협력해서 돌봄 전담 기관을 구축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는 저출생 문제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양육 부담을 꼽았습니다. 그는 "젊은 우리 선생님들 보면 결혼을 안 하려고 그런다"면서 "아이 키우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이라고 말한 뒤 "제일 먼저 학부모님들의 짐을 좀 덜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방안으로 교사와 돌봄 전담 인력의 역할 분리를 제시했습니다. 강 후보는 "선생님들은 학생들 지도에만 올인해 주시고 또 전담 기관이 전담 인력을 확충을 해서 우리 아이들 돌봄을 맡아주는" 체계를 만들겠다며 "학부모님도 자기 생활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조금 더 걱정 없이 하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단순 돌봄을 넘어 맞춤형 교육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후보는 "우리 아이를 그냥 맡겨놓고 놔두는 게 아니라 거기에 질 높은 교육이 있어야만 거기에다 맡기고 학원을 안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장 학부모 의견도 소개했습니다. 강 후보는 "방과 후 학교 하고 돌봄학교 할 때는 뭔가 애들이 배워가지고 온 것 같은데, 늘봄 학교가 생기면서 그냥 애들이 자율 학습하다 왔다, 숙제하다 왔다"라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강 후보는 이에 대해 "늘봄, 돌봄 선생님들에 대한 업무 경감도 당연히 줄여줘야 된다"며 "어떤 부분을 수정 보완해야 될 것인지 교육청에 들어가면 자세하게 살펴보고 거기에 따른 대책을 다시 세울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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