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반도체주 급등과 야간선물 강세 영향으로 코스피가 장 초반 8,2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급등세를 주도한 가운데, 장중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시장 과열 양상도 나타났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 오른 8,242.12에 출발한 뒤 장 초반 8,450선까지 치솟았습니다.
오전 9시 6분쯤에는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10분 기준 기관이 3,539억 원, 외국인이 3,44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5,18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대 급등세를 기록했고, SK스퀘어도 9% 이상 상승했습니다.
삼성전기와 삼성전자 역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 등 자동차주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가 당분간 반도체 중심의 실적 장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날 상장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장중 수급 쏠림과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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