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이이남, 미디어아트 융합 '빛의 울림' 콘서트 개최

    작성 : 2025-11-27 09:39:29
    ▲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융복합 피아노 콘서트 <빛의 울림> 홍보물 [이이남스튜디오]

    전남대학교가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와 함께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특별한 융복합 피아노 콘서트 <빛의 울림>을 선보입니다.

    전남대 대학원 G-ROOT(지역사회 연계 혁신연구 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인 이번 공연은 다음달 17일 저녁 7시 30분 전남대 민주마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콘서트는 낭만주의 피아노 레퍼토리에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영상을 결합하여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연기획자이자 아르플래닛 대표인 최혜지 전남대 대학원 음악학과 석사과정생이 이이남 작가와 공동 기획 및 총괄을 맡았습니다.

    국내 대표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는 지역 청년예술인의 '스스로 무대를 만드는 시도'에 공감해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무대에는 전남대 음악학과 대학원생 3명이 참여해 쇼팽, 브람스, 슈만 등 낭만주의 대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후면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빛 수묵·색채가 결합된 미디어아트 작품이 실시간으로 송출됩니다.

    공연 해설은 서울대 실기수석 졸업 및 미국 뉴저지주립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남대 음악학과 박은식 교수가 맡아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구 기반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전 과정에서 수집된 관객 데이터는 향후 광주 지역 청년예술인 정책 제안 및 창작 생태계 분석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빛의 울림> 콘서트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