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떠나보낸 KIA, 이번 주말 두산 보호선수 명단 받는다...선택은?

    작성 : 2025-11-21 14:25:47
    ▲ 4년 총액 80억 원에 두산과 계약한 박찬호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꼽힌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가운데,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의 보상 선수 지명이 관심입니다.

    앞서 지난 18일 두산은 박찬호를 4년 총액 80억 원(계약금 50억 원·연봉 총 28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했고, 이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계약 승인을 20일 공시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두산은 승인 공시로부터 3일 이내에 보호 선수 명단을 원소속팀에 제시해야 합니다.

    명단을 수령한 KIA는 3일 이내 보상 선수를 선택해야합니다.

    박찬호의 FA A등급으로, KIA는 보호 선수 20명 외 보상 선수 1명과 9억 원(전년도 연봉 200%)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KIA가 보상 선수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전년도 연봉 300%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내년 재도약을 노리는 만큼, KIA는 전력 보강을 위해 보상 선수를 지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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