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왜 조국 대통령이냐고?...이재명과 같은 서사, '국힘 제로, 극우 아웃' 실현 인물"[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5-11-20 16:04:48
    “조국에 대한 국민적 팬덤 사랑 여전...다 이유 있어”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완수...사회권 선진국 지향”
    “이 대통령, 민주당 중도보수...조국당, 진보 포지션”
    “극우 반민주 정당, 정치서 몰아내야..조국, 최적임”
    “독점, 반드시 무능 부패로...호남, 건전한 경쟁 필요”

    △유재광 앵커: 호남에서 지금 엄청나게 종횡무진하고 계신데. 호남정치 혁신 열차 이미 출발했다. 이거는 어떤 말씀인가요?

    ▲신장식 의원: 경쟁이 지역을 살립니다. 경쟁하지 않으면 갑질과 부정부패는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이건 그냥 세상의 이치 아닌가요?

    최근에 제가 작년에 10월달에 곡성에 내려가서 후보 영입하고 선거까지 쭉 재보궐 선거를 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 한 20%도 안 되는 낮은 지지율에서 시작을 했습니다만 마지막에 득표율은 35%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곡성군 의원과 군수가 전부 다 건설업자와의 부정비리 때문에 수사기관 들락거리면서 거의 전원이 지금 수사받고 있거든요. 그리고 곡성 주민들한테 죄송해요. 저희들이 꼭 당선이 됐어야 되는데.

    즉 이거는 그냥 누구 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일방 독점은 갑질과 부패를 부른다. 따라서 경쟁을 통해서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주민의 삶을 개선해야 된다.

    경쟁이 지역을 살립니다 라는 생각으로 저희들이 호남에서 열심히 우리 호남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도가 생각보다 많이 안 나오고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보다 덜 나오는 것도 있는데. 그건 왜 그렇다고 보시고 어떻게 타개할 수 있나요?

    ▲신장식 의원: 예. 일부 근데 국민의힘보다 덜 나온 여론조사는 보니까 호남 지역의 모집단 샘플이 굉장히 적고, KBC나 이런 데서 어떤 여론조사를 보면 또 상당한 정도의 득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작년 총선 때 보내주셨던 것에 비해서는 많이 낮아진 건 사실입니다.

    굉장히 엄중하게 보고 있고요. 이건 왜 그럴까를 생각을 해보면 첫 번째는 이거와 비교를 해봐야 되는데. 조국 전 대표에 대한 정치적 기대감은 여전히 높거든요. 호남에서도 그렇고 전국적으로도 그렇고. 그런데 정당 지지율이 낮아요. 그 반의 반도 안 나와요. 반의 반의 반.

    그건 뭐냐 정치 지도자 조국에 대한 기대는 있으나 조국혁신당이 실제로 정당다운 정당인가, 지속 가능한 정당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저희들이 풀어드리지 못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의구심을 풀어드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혁신 인재를 우리가 호남에 얼마나 발굴하고 공천할 수 있느냐.

    즉 여성 청년 등의 혁신적인 신진 기회 그다음에 실력과 연륜을 경륜을 가지고 있지만 독점적인 정치 구조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했던 분들. 이 두 바퀴가 같이 호남에서 좋은 분들을 우리가 선보일 수 있다면 이 낮은 정당 지지도는 조국 대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조국 대표에 대한 국민적 기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조국혁신당과 말씀하신 조국을 내려놓고 생각을 할 수가 없는데. 결국 가고자 하는 거는 정당이니까 대권일 텐데. 예전에 서왕진 원내대표께도 비슷한 질문을 드렸는데. 왜 조국인가요? 그러면은.

    ▲신장식 의원: 일단 국민들의 사랑과 팬덤을 사랑을 받고 있고 팬덤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를 봐야 될 것 같아요.

    조국 대표는 전 대표는 일단 소위 권력 특히 검찰권력의 피해자 가장 큰 피해자, 이재명 조국 이 두 사람이 검찰권력의 가장 큰 피해자고 따라서 이 가장 큰 권력을 휘둘렀던 검찰개혁 권력기관 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하는 기대감을. 당사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완수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요. 그게 첫 번째.

    그리고 두 번째는 아직은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소위 사회권 선진국 북유럽 복지국가로 우리나라가 가야 된다고 하는 비전을 제시해 왔고요.

    오랜 시간 동안 조국을 아는 사람들은 이 얘기를 그냥 선거 앞두고 한 얘기가 아니라 벌써 십수년 전부터 계속해서 이야기를 사회권 선진국이라는 얘기를 해왔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런 측면이 있고.

    이제 세 번째가 있는데요. 세 번째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민주당을 중도 보수 정당이라고 선언을 했어요. 그러면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이 굉장히 넓게 비어 있습니다.

    한국 정치가 균형 잡힌 한국 정치를 만들려면 극우 반민주주의자들은 운동장에서 좀 내보내고, 왼쪽 운동장을 좀 넓게 잘 쓸 수 있는 정치 세력이 필요하다. 그것의 상징적 인물이 조국이지 않겠느냐라는 기대감이 함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재광 앵커: 국힘 제로 이 슬로건과 맞닿아 있는 거네요.

    ▲신장식 의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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