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vs전북' 코리아컵 결승 티켓 예매 26일 오픈

대한축구협회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입장권을 26일 오후 7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FC와 전북 현대가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중립 경기로 열립니다.

광주는 클럽 창단 이후 첫 결승 무대이며 전북은 코리아컵 최다 우승 기록 경신을 노리며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티켓은 PlayKFA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26일 오후 7시부터 예매가 오픈되며 1개 계정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코리아컵 결승은 중립 단판 방식에 맞춰 리그와 다른 좌석 운영을 적용합니다.

양 팀 팬들이 보다 넓은 공간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팬 존을 확대해, 골대 뒤 구역에 더해 동쪽 관중석(본부석 반대편) 전체를 광주 팬 존과 전북 팬 존으로 나눠 배정합니다.

팬 존에서는 상대 팀 유니폼·응원용품 착용 시 착석이 제한되며, 그 외 복장은 자유롭게 입장합니다.

팬 존 외 일반 좌석은 누구나 구분 없이 예매 및 착석이 가능합니다.

티켓 가격은 팬 존(2만 원), 테이블석(4만 원), 서쪽 지정석 1층(3만 원), 서측 지정석 2층(2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좌석은 팬 존까지 모두 지정석이며, 판매 추이에 따라 일부 구역이 추가 오픈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