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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고전 다이제스트] 심청이 살아생전에 도인을 만났다면?
      심청이 살아생전에 도인을 만났다면? 오늘은 우리의 대표적인 고전문학 중 하나인 심청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심청전은 전설로 알려져 있지만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는 지난 2000년 전남 곡성군 오산면에 있는 '관음사의 사적기(사찰의 역사를 기록한 책)'를 근거로 심청이 전남 곡성 출신의 실존인물이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효충정신과 불교사상이 들어있는 심청전을 둘러싸고 여전히 많은 논쟁과 해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심청이 바닷물에 뛰어든 일이 과연 잘한 일인가?' '심청은 공양미 3백 석에 팔려가면서 자신의 처지를
      2024-07-13
    • 전국 흐리고 무더위 계속..제주도와 남해안 많은 비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은 낮지만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0∼100㎜(많은 곳은 150mm) 광주·전남 30∼80㎜, 제주도 50∼150㎜(많은 곳은 200mm)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되며,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2024-07-13
    • '전설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3주년 추념식
      전남 고흥출신으로 히말라야 14좌·7대륙을 완봉한 산악인 고(故) 김홍빈 대장의 3주년 추념식이 엄수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추념식은 지역 인사들과 선후배 산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전 김홍빈 대장의 생애와 업적을 담은 영상을 보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특히 이날 추념식에서 류재선 '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이사장은 "3주기 추념식을 맞아 김홍빈 대장의 위대한 성취가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사에 길이 빛날 수 있도록 김홍빈 기념관 건립에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
      2024-07-13
    • 김동연, 1주기 앞두고 현충원 찾아 채상병 묘역 참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채 모 해병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상생협약 사업지인 퍼플섬을 방문한 뒤 13일 경기도로 돌아오며 대전현충원을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채 상병 묘역 앞에 무릎을 꿇은 채 해병대 동기들의 추모글을 읽고 한동안 묘비를 어루만지며 고인을 애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채 상병 묘역 외에도 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자 묘역, 천안함 46용사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역 등을 차례로 참배했습니다.
      2024-07-13
    • 전남해양수산과학원-농업기술원 곤충사료 개발 공동연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와 전남도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가 곤충산업 활성화와 민물장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곤충 사료 개발 공동연구에 나섭니다. 최근 지구온난화, 해양오염, 국제 어분가격 상승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뱀장어 양식을 위해 배합사료의 어분 주성분인 단백질원을 유용 곤충으로 대체해 사료화하는 연구개발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민물장어 양식용 곤충 사료 개발에서는 대표적 산업용 곤충인 쌍별귀뚜라미와 풀무치에서 추출한 유용 단백질 성분 등을 배합사료에 첨가해 성장률과 내병성을 높이는 친환경 양식연구가 진
      2024-07-13
    • [예·탐·인]수묵화가 목운 오견규 화백..성찰과 비움의 회화인생 50년 돌아보다(1편)
      수묵화가 목운 오견규 화백, '성찰과 비움'의 회화인생 50년(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원로 수묵화가 목운(木雲) 오견규 화백은 "오랜 세월, 먹을 갈고 붓만 씻고 살아 온 탓에 세상살이가 서툴렀다"며 잔잔한 미소를 머금습니다. 그러면서 "그림을 그리는 일로 평생의 즐거움을 얻었으니 나는 세
      2024-07-13
    •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전당대회 이후가 더 문제" [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최근 여러 논란 속에 여론의 관심을 끄는 것에 대해 지금의 흥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지에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효은 대진대 DMZ 연구원 특임교수는 11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서 "우리가 (여당의) 전당대회 행사를 보면서 대통령 부인이 이 모든 화제의 중심에 선 게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걸(영부인 문자를) 가지고 네 후보들이 격렬하게 부딪히고 있는데, 재미있는 포인트는 있겠지만 당 대표를 뽑는 과정에서 결국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 오히려 부메랑이 되는 안
      2024-07-13
    • [남·별·이]'비아동 지킴이' 박익성 씨 "내 고향이니까 내가 앞장서서 발전하도록 해야죠"
      '비아동 지킴이' 박익성 씨 "내 고향이니까 내가 앞장서서 발전하도록 해야죠"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빛고을 광주의 북쪽 끝자락, 광산(光山)구와 장성군 남면 경계 국도 1호선이 지나는 길목에 비아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아동은
      2024-07-13
    • 전국 흐리고 무더위 계속..광주·전남 많은 비 예상
      주말인 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비가 오고 흐리겠습니다. 아침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된 소나기는 낮에는 남해안으로 이어지고, 14일 새벽부터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부산 22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28도, 청주 32도, 대구 31도, 광주 29등의 분포로 무덥겠습니다. 광주·전남은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부터 시작된 비는
      2024-07-13
    • 수능 앞둔 제자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 집유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제자를 집으로 데려가 강제추행한 전직 교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제자를 위력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해임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아동·장애인시설 취업 제한 5년과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학생 지도 의무를 저버리고 피해자에게 큰 상처를 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4-07-12
    • 법원,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직무정지 결정
      김명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광주고법 제5민사부는 지난 10일 조성래 건설협회 광주시회 전 부회장이 김명기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했습니다. 조 전 부회장은 지난해 제13대 건설협회 광주시회장 선거에 출마해 11표 차로 낙선한 뒤 당선 무효 소송과 함께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이와 관련한 본안 소송에서 '선거 중 금품 제공 행위가 있었다'며 김 회장에 대해 당선 무효 판결이 나왔습니다.
      2024-07-12
    • '돈 빌려주고 알몸 사진 유포 협박' 20대 구속
      청소년에게 돈을 빌려주고 알몸 사진을 담보로 받아 협박까지 일삼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돈을 빌려준다고 10대 여자 학생 2명을 유인한 뒤 알몸 사진을 찍어 전송하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어제(11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 학생에게 30만 원을 빌려준 뒤 담보를 빌미로 알몸 사진을 전송받았고,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더 많은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12
    • ACC, 첫 SF연극 초연..대리모와 인간 존엄성 조명해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새롭고 다양한 연극을 꾸준히 발굴해 무대에 올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SF연극을 무대에 올려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연극의 현장에 신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가장 낮은 구역 출신인 앨리스는 뛰어난 자질을 갖춰 왕립대리모센터에 들어갑니다. 앨리스의 머릿속은 훌륭한 대리모로 인정받아 자신과 가난한 가족의 삶을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 싱크 : 앨리스 역 - "나는 내 인생을 정말 멋지게 만들고 싶으니까!
      2024-07-12
    • 해남-진도 마로해역 40년 김 양식 갈등 해결
      '마로해역'의 김 양식 어업권을 놓고 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빚어온 갈등이 40여 년만에 해결됐습니다. 해남 수협과 진도 수협은 해남 어민의 마로해역 양식업권 1,370㏊ 가운데 20%인 260㏊를 진도군에게 반환하고, 나머지 80% 어장은 2030년 5월 31일까지 해남 어민이 사용하기로 하는 '해남·진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두 지역 어업권 갈등은 지난 2010년에는 소송 전으로 번졌으며 2022년 대법원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줬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대립해 왔습니다.
      2024-07-12
    • GIST, 국내 최초 'AI 정책전략대학원' 개원
      광주과학기술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정책전략대학원을 개원했습니다. 광주과기원은 대학 오룡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의학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와 교육을 진행할 AI 정책전략대학원의 출범을 알렸습니다. AI 정책전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은 오는 9월 대학원 학위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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