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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많은 비..강한 바람 예상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도는 최대 120㎜, 부산·울산·경남 등 남해안 지역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50㎜, 강원 20~60㎜, 충북 20~60㎜, 대전·세종·충남 10~50㎜, 광주·전남 20~80㎜ 등입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약간 올라 12~20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상됩니다. 예상 최저 기온은
      2024-10-22
    • 'KIA vs. 삼성' KS 1차전, 사상 첫 '서스펜디드'..22일 재개 후 2차전도 치러
      31년만에 성사된 호랑이와 사자의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서 사상 초유의 '서스펜디드 게임'이 나왔습니다.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은 KIA가 삼성에 0대 1로 끌려가던 6회초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심판진은 40여분 동안 상황을 지켜본 결과 비가 그치지 않자, 서스펜디드 게임(Suspended Game)을 선언했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서스펜디드게임이 선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단된 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삼성의 6회초 무사 1·2루
      2024-10-21
    • '한국시리즈' 열기 속 개막전서 '암표' 적발
      광주경찰청은 2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암표를 판 혐의로 40대 A씨를 적발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간 한국시리즈 입장권 3만 5,000원짜리를 15만 원에 판 혐의입니다. 경찰은 올해 KIA 타이거즈가 계속 1위를 달리고 관중이 몰리는 만큼 암표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범칙금을 부과하고, 한국시리즈 기간동안 현장에서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2024-10-21
    • 한강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흉터' 상영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이 스크린에서 상영됩니다. 광주시는 오는 25일과 다음달 5일 두 차례 광주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채식주의자'와 중편소설 '아기부처'를 원작으로 한 '흉터' 등 두 편을 특별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다음달 5일 영화 상영 후에는 한강의 문학세계와 영화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씨네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10-21
    • 호남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 2년 늦어져.무안공항 활성화 차질 우려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목포’구간이 당초 계획보다 최대 2년 가량 늦춰질 것으로 보여 무안공항 활성화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ktx 2단계 구간의 문화재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유적이 발견됨에따라 개통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7년으로 늦추기로하고 사업비를 2천2백억여 원 증액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개통에 맞춰 준비중이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사업에 차질이 빚어고.답보상태에 있는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사업 논의에도 전략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10-21
    • "장난치다 실수로 발생한 사고, 학교폭력 아냐"
      중학교 야구부 선배가 나란히 뛰어가던 후배를 어깨로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행위에 대해 법원이 '장난을 치다가 실수로 발생한 사고'라며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A군이 광주 동부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제기한 선수 등록 제한 처분 무효 확인 등의 소송에서 학교폭력 징계를 취소하라며 A군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A군은 지난해 2월 야구부 훈련이 끝난 뒤 옷을 갈아입으러 뛰어가던 중 눈이 마주쳐서 웃던 후배 B군을 어깨로 밀쳐 다치게 했는데, 재판부는 A군이 B군을 부축한 뒤 사과 문자를 보냈
      2024-10-21
    • 삼성 광주사업장 물량 일부 해외 이전 정치권도 우려 목소리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오늘(21일) "광주 가전사업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이 멕시코로 넘어갈 경우 지역 경제 타격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유위니아 사태로 위축된 광주 경제가 더 어려움에 빠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전 방침을 철회하거나 협력업체 상생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21
    • 내란음모 조작과 5·18 조명..연극 <사형수 김대중> 광주 첫 선
      【 앵커멘트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내란음모 조작사건'과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연극 <사형수 김대중>이 오는 29일부터 광주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한편의 서사시와 같은 그의 극적인 인생이 전국 각지에서 뽑힌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다시 살아납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인생 중 가장 극적인 시기를 다룬 연극 <사형수 김대중>의 제작발표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사형수 김대중>은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과 '
      2024-10-21
    • 입주 기업 못 찾아 텅 빈 광양항 세풍배후단지..매년 십수억 적자도
      【 앵커멘트 】 지난 2022년 새롭게 조성된 광양항 세풍배후단지의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임대된 부지가 전체 면적의 1/4밖에 되지 않아, 매년 십수억 원의 적자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텅 빈 공터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의 배후단지로 활용하기 위해 9백여억 원을 들여 전라남도로부터 매입한 세풍일반산단 부지입니다. 공사가 매입한 부지는 28개 필지로 모두 33만제곱미터지만, 1년 10개월이 지난
      2024-10-21
    • 전라남도 '군공항, 인구 문제', 전남경찰청 '인사 브로커' 쟁점
      【 앵커멘트 】 3년 만에 열린 전라남도 국감에서는 인구 감소와 기본소득, 군공항 이전 등이 쟁점이 됐습니다. 이어진 전남경찰청에 대한 국감은 승진 인사 비리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감 소식을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3년 만에 이뤄진 전라남도의 국감의 최대 화두는 전남 인구 감소였습니다. ▶ 싱크 : 이광희/민주당 국회의원 (충북 청주서원구) - "(전남 인구가) 177만 명 정도, 충청북도 인구하고 이제 10만여 명 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 싱크 : 위성곤/ 민주당 국회의원 (제주 서귀포
      2024-10-21
    • 호랑이, 사자 잡고 'KS 불패 신화' 이어갈까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1993년 이후 31년 만에 라이벌 삼성 라이온즈와 프로야구 왕좌를 놓고 격돌했는데요. KIA는 전신 해태 포함 역대 11번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라 모두 이겼고, 삼성은 두 번째로 많은 8번 우승했습니다. 전통의 명가인 호랑이가 사자를 꺾고, 한국시리즈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다 우승 팀 KIA가 그동안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만난 건 3차례입니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 삼성과 3번의 맞대결에서 12승 1무 3패로 압도적인
      2024-10-21
    •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도 무기징역 구형
      친부 살해 혐의로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씨의 재심 절차가 개시된 지 5년여 만에 또다시 무기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21일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존속살해 혐의 재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3월 전남 완도에서 아버지에게 수면유도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무기징역 형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김씨의) 여동생이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거짓으로
      2024-10-21
    • "야구장 밖도 KIA 응원 열기"..고속버스 증차·호텔 만실
      【 앵커멘트 】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기아챔피언스필드 안과 밖에는 양팀 팬들이 몰려들어 응원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술집으로 팬들이 몰렸고, 숙박업소는 빈 방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한국시리즈 특수가 펼쳐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시리즈 1차전이 시작되기 3시간 전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KIA타이거즈 팬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한경주·한효주 / 고흥군 고흥읍 - "(평소에도) 야구 보고 팀스토어 구경하다 갔어요" ▶ 인터뷰 : 문수현·김태헌 / 서울
      2024-10-21
    • KIA, 삼성 상대 KS 1차전.."V12 향해"
      【 앵커멘트 】 7년 만에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국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비가 내려 경기는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시작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의진 기자 전해 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정의진 - "네, 저는 지금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나와 있습니다." 우천으로 1시간가량 경기는 늦게 시작됐지만, 현장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현재 4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KIA는 제임스 네일을, 삼성은 원태인을 1차전 선발로
      2024-10-21
    • "그물 꼬인다"..추락한 선원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 송치
      조업에 방해된다며 해상에 빠진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선장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조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선원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선장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6일 밤 11시 반쯤 24t 급 근해 어선 선장인 A씨는 베트남 국적 선원 30대 B씨가 조업 과정에서 양망기에 끼여 해상으로 추락했지만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당시, 동료 선원들이 B씨를 구조하려 했지만, 선장 A씨는 조업이 지체될 경우 바다에 있는 그물이 꼬여 손해가 발생한다는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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