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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까지 5~10mm 비..일교차 큰 가을 날씨 찾아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오늘(22일) 밤까지 광주·전남에는 5~1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23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2024-09-22
    • 역대급 가을 '물폭탄'.."1명 숨지고 농작물 피해"
      【 앵커멘트 】 여수산단 400mm를 최고로 광주전남에는 역대 9월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우는 기록적 가을비가 쏟아졌는데요. 전남에서는 1명이 숨지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잠수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저수지를 샅샅이 뒤집니다. 어제저녁 6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에 사는 89살 A씨가 아내를 마중 나갔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헬기와 드론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씨는 실종 18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싱크 : 유가족(
      2024-09-22
    • 선거기간도 전인데 결국 등판한 이재명..영광군수 재선거 안갯속
      오는 10월 재보궐선거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광군수 재선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텃밭이긴 하지만 원내 제3당이자 지난 총선에서 이른바 '지민비조' 전략으로 특히 호남에서 높은 득표를 기록한 조국혁신당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혁신당은 조국 대표와 신장식 의원이 전남 지역 군수 재선거 지역인 영광과 곡성에 월세살이를 시작하면서 대대적인 바람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혁신당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영광군수 재선거가 집중 공략 대상입니다. 이미 조국 대표를 비
      2024-09-22
    • '고흥에서 KTX 타고 서울 가고 싶다'..."우주산업 활성화에 필요"
      국가미래 핵심전략산업인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에 KTX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우주산업 발전전략 토론회'에서 임광윤 서울과학기술대교수는 "벌교-고흥 KTX노선에 대한 경제성 평가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KTX건설 시 고흥~서울 간 이동시간이 현재 5시간에서 2시간 30분대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흥 우주선 철도를 기반으로 고흥군의 국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우주 및 드론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9-22
    • 여수라마다호텔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5명 30분 넘게 갇혀있어"
      여수의 한 호텔에서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탑승자들이 30분 넘게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어제(21일) 저녁 6시 20분쯤 라마다호텔에서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던 중 5층에서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28개월 된 아기를 포함해 5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소방당국에 구조되기 전까지 30분 넘게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2
    • '가을 어린이날'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 날 기대 만발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가는날'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가을 행사로 개최됩니다. 지난 3년 동안 4월에 봄 소풍으로 열렸던 월출산 소풍가는날 행사가 올해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가을 소풍으로 월출산 경포대 주차장에서 펼쳐집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프로그램은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으로, 주 행사장인 경포대 주차장에서 10월 3일 목요일 하루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개최될 예정입니다. 평소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만 보던 핑크퐁을 실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심지어 무료로 관람
      2024-09-22
    • 군대 비밀 '암구호' 사채업자에게 유출…"군인들이 담보로 넘겨"
      국내 한 군부대에서 군인들이 3급 비밀인 암구호를 민간인에게 유출한 정황이 불거져 수사 기관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전북경찰청과 전주지검, 군 사정당국 등은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기관은 충청도 지역 모 부대 등에 근무하는 일부 군인이 민간인인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암구호를 일러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인들은 사채업자들과 신뢰를 쌓기 위해 동산이나 부동산과 같은 담보 대신 암구호를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때 채무를 상환하지 않으
      2024-09-22
    • 전남도 벼멸구·인삼 피해 농작물재해 인정 정부에 건의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폭염으로 발생한 벼멸구 피해와 인삼 잎·줄기 마름(고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일수가 23.1일로 평년보다 16일이나 길고, 평균기온도 28.5도로 평년보다 2.2도가 높아져 벼멸구가 급속히 확산되고, 인삼도 잎마름 등 생육 장애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2일 현재 도내 벼멸구 피해는 1만 9천603ha로, 전체 벼 재배면적 14만 8천ha의 13.3%에 달합니다. 시군별로는 고흥 2천667ha, 해남 2천55
      2024-09-22
    • 김장용 배추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했어요
      전라남도가 김장용 가을배추 적정 생산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김장문화가 바뀌고,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kg에서 2022년 36.5kg로 감소하는 반면, 최근 10년 평균 전국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약 1만 4천여 ha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적정면적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배추 작목전환 지원사업'으로 400ha에 18억 원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최근 2년(2
      2024-09-22
    • 장흥서 80대 실종 신고..밤사이 비 피해 신고 40여건
      강한 비를 쏟아냈던 비구름은 동해안으로 빠져나갔지만 전남에서는 밤사이 4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1일 저녁 6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에서 89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 주택 주변은 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잠겼습니다. 장흥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져 9월 중 시간당 강수량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60여 명과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또, 21일 밤 해남 황산면에서 폭우로 주택이 침수된다는 신고가, 여수시 낙포동에서는
      2024-09-22
    • 물폭탄 쏟은 정체전선 동해로 빠져나가..전국 소나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인 22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역대급 가을비를 쏟아부었던 비바람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영동과 제주도 23일까지 5~40mm,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5~30mm 등입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서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6도, 청주 20도, 전주 19도, 대구 21도 등 15~2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
      2024-09-22
    • 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서남해안 강풍특보
      전국에 폭우를 쏟아낸 강한 비구름대가 동해상을 빠져나가면서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전국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5~1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mm)은 20일 0시부터 21일 21:00 현재까지 ▲강원도: 속초 설악동 368.5 미시령 297.0 강릉 201.5 ▲전라권: 여수산단 400.5 순천 375.2 장흥 유치 375.0 광주 147.2 목포 103.9 ▲경상권: 진북(창원) 514.5 북창원 476.8 창원 528.4 부산 398
      2024-09-21
    • 신안 선착장서 계류 중이던 선박 화재..5척 피해
      전남 신안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선박 등 모두 5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5시 52분쯤 신안군 안좌면 북지선착장에 계류된 선박에서 불이 나 사고 선박과 인근에 있던 선박 등 모두 4척이 타고, 또 다른 1척은 좌초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선박 관계자의 진술과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1
    • 함평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비용 지원
      함평군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임차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빛그린산단 등 함평 소재 5개 산업단지 중소기업으로 기숙사 월 임차액의 80%, 1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에서 비용을 지원합니다. 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군청 해당 부서로 접수하면 됩니다.
      2024-09-21
    • [여수산단1] 여수산단서 중대재해 잇따라.."예견된 인재"
      【 앵커멘트 】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중대재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용직과 하청업체 등 노동자들이 잇따라 숨졌는데, 안전관리 소홀이 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예견된 인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감시와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폭염이 들끓던 지난달 초, 여수산단 한 공장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 이 모씨가 지쳐 보이는 몸으로 휴게실에 들어갑니다. 체감 온도가 50도를 오르내리는 고된 작업현장에서 하루 12시간씩 닷새 동안 야간 근무를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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