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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향인의 눈에 아롱진 항구도시 '목포의 애환'
      김수형『포화 속 딸기는 발사된다』시집 출간 목포 출신 김수형 시인이 두 번째 시집『포화 속 딸기는 발사된다』(시인수첩)를 출간했습니다. 김 시인은 '중앙신인문학상'과 '목포문학상' 본상 등을 수상한 중견시인입니다. 그의 이번 시집은 '목포'라는 거대한 상형에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목포 박물지'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목포의 역사와 그 숨은 내력, 그리고 여기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 '목포'라는 거대한 상형에 집중 시인이 유년의 운동장이라 밝힌 목포의 수많은 '공간'들은 물론이고 목포가
      2024-11-18
    • 새벽 도심서 접촉사고 낸 20대..음주측정 불응해 입건
      접촉사고를 낸 후 음주측정에 불응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쯤 서구 쌍촌동의 한 골목길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려던 A씨는 운전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고,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음주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보성 플라스틱 자재공장서 불..6,1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보성 한 플라스틱 자재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3분쯤 보성군 벌교읍 한 플라스틱 배관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각기와 절단기, 인장기 2대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원이 꺼지지 않은 인장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전동휠체어 타고 역주행하던 70대, 차에 치여 중태
      전동휠체어를 탄 채 아파트 앞 도로를 역주행하던 70대가 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쯤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70대 여성 A씨가 5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현재 의식은 회복했지만 머리와 가슴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역주행하는
      2024-11-18
    • 첫 영하권 날씨..아침 기온 10도가량 '뚝'
      월요일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은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화순 영하 1도, 장성 0도, 광주 2도 등 영하 1도에서 5도 분포로 어제(17일)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9도, 여수 11도 등 8도에서 11도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전남 대부분 해상에서는 오늘까지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4-11-18
    • 아침 기온 영하권 '뚝'..낮에도 10도 안팎 추위
      월요일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 부산 4도 등 영하 6∼4도로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6도, 서울 7도, 울산 10도 등 6∼13도로 예상됩니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 특보가 발효된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제주도 산지 90km/h 이상)
      2024-11-18
    • 화순군, 한달 빠른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개최
      화순군 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순남산공원 일대에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엽니다. 화순 남산공원 중심부에 10m 높이의 대형 스타 트리가 설치되며, 각종 공연과 퍼레이드, 야시장이 열리는 등 축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티브로 열리는 화순의 첫 크리스마스 축제입니다.
      2024-11-17
    • '광주 G-패스' 카드 디자인 선정에 시민 의견 반영
      광주광역시가 내년부터 도입될 광주G-패스의 카드 디자인을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합니다. 광주시는 내일(18일)부터 닷새동안 시민정책단 3만4천여 명의 설문결과와 일반시민들의 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G-패스 카드 디자인 3개를 선정한 뒤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광주G-패스는 광주의 모든 대중교통에 대해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성인은 연령대에 따른 일부 환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으로, G-패스 카드는 내년 1월부터 편의점 등 한페이카드 지정 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4-11-17
    • 광주 북구, 자치구 최초 지역화폐 발행 추진
      광주 북구가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중 가장 처음으로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합니다. 북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북구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7일 북구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최종 의결될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지역화폐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2024-11-17
    • 국립광주과학관, 제6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 23일 개최
      제6회 인공지능 융합콘서트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됩니다. 오는 23일 과학관 본관 상상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 창작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이교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곡 사례 등이 소개됩니다.
      2024-11-17
    • 광주 지역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급증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공익신고 건수가 광주 지역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020년 5만 4천여 건이었던 교통법규 위반 공익신고 건수가 지난해 13만 4천여 건을 기록해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접수하는 공익신고는 포상이 없지만 최근 차량 블랙박스가 대중화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이 도입되면서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4-11-17
    • 졸업앨범 '찰칵'..'작은 학교'에 찾아온 특별한 사진사
      【 앵커멘트 】 어느덧 가을이 저물고 졸업이 다가오면서, 학교에서는 졸업 앨범 사진 찍기가 한창인데요. 학생 수가 적은 이른바 '작은 학교'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탓에 사진업체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전남대학교 사진 동아리 학생들이 나섰습니다. 앨범 촬영 현장에 고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온몸에 힘을 한껏 줘 보디빌더 자세로 찰칵' 졸업모를 쓴 채 미소를 짓고,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졸업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을 기록합니다. 6학년 학생이 10명
      2024-11-17
    • 전남 시장ㆍ군수협의회, 통합 의대 합의 환영
      통합의대 설립과 대학 통합 등에 합의한 목포대와 순천대의 결정에 전남 지역 지자체들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시장ㆍ군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한다며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 이번 합의로 180만 도민의 의대 유치 염원을 풀 수 있게 됐다며, 통합 의대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겪는 모든 시·군의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11-17
    •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일부 구간 '터널 방식' 공법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일부 구간에 대한 공사가 지하에서만 이뤄져 교통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공사에 들어간 2단계 구간 중 8공구와 14공구 일부 구간에 대해 지하에 터널을 만들어 굴착하는 터널 방식 공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은 광주역에서 전남대, 일곡지구, 첨단직, 수완지구 등을 거쳐 시청까지 이어지는 약 20km 구간으로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11-17
    • 씨 말랐던 참꼬막 "인공종자 길 열렸다"
      【 앵커멘트 】 남획과 고수온으로 '씨가 말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 참꼬막을 인공종자로 길러내는 길이 열렸습니다. 보성군이 참꼬막 인공종자를 갯벌에 뿌려 성패까지 키워내는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참꼬막 인공종자를 뿌린 보성 여자만입니다. 어망을 바다에 넣어 갯벌을 긁어올리자 엄지손가락만한 참꼬막이 올라옵니다. 깨알만한 인공종자를 넣은지 4년여 만에 길이 4cm의 성패까지 자란 겁니다. ▶ 인터뷰 : 정채웅 / 참꼬막 어민 - "인공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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