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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장, 뒤늦은 尹 하야 촉구..정의당 전남도당 "환영"
      정의당 전남도당이 박홍률 목포시장의 윤석열 대통령 하야 촉구 입장 발표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10일 박홍률 목포시장이 늦게나마 '윤석열 하야, 계엄 관련자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 5일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중 '윤 대통령 즉각 사퇴 요구 성명'에 유일하게 불참했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전남도당은 "윤석열의 반헌법적 비상계엄으로 정국 불안은 물론 시장 상황까지 극도로
      2024-12-10
    • "국헌 문란 폭동" 尹 상대 전국 첫 손배 집단소송
      국헌 문란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달라는 집단 민사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은 국민 105명이 윤 대통령을 상대로 위자료 10만 원씩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권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기존 통치 체계를 중단)를 일으켜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정 질서를 짓밟고 국회를 무력화하려 했고, 국민의 기본권도 제한하려고
      2024-12-10
    • 금메달리스트 출신 LH 직원, 뇌물요구 혐의로 재판받아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은퇴 뒤 공사 직원으로 일하며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10일 204호 법정에서 뇌물요구 혐의로 기소된 전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43살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익산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 부지 수용·보상 문제로 갈등을 겪던 골프연습장 사업자에게 강제 집행 지연 등의 편의 제공 명목으로 4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당시 LH공사 전북본부에서 토지 수용 보상과 분쟁
      2024-12-10
    • 김영록 지사, “헌법 질서 맞는 탄핵..민생예산 추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엄중한 국가 상황에, 헌법 질서에 맞는 (대통령) 즉시 사임이나 탄핵이 이뤄져야 한다. 또 민생안정을 위해 내년 본예산 신속집행과 예비비를 활용한 민생예산 추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고 "시국이 엄중해 온 국민이 추이를 지켜보면서 크게 걱정하고 있고, 지방정부 입장에서도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이 특히 국민의힘에서 조기 퇴진을 얘기하면서도 탄핵을 거부하며 국민이 원하지도 않고 이해하지도 않는 소위 '한-한
      2024-12-10
    • 신진예술가 송수연 개인전 ‘바닥화된 내면’
      2024 전주시 신진예술가지원에 선정된 송수연 작가의 개인전 '바닥화 된 내면'이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사용자공유공간 planC(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30)에서 열립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스팔트'라는 소재를 사용해 집 밖의 도시와 타자들과의 관계에서 겪은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보이는 '아스팔트' 형태의 작업들은 타인과의 교류에서 크게 어려움을 느꼈던 작가의 부정적인 기억들을 표현한 작업들입니다. 작가는 "타인과의 관계에 의한 상처와 그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들, 조각난 마음들이
      2024-12-10
    • 목포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전라남도가 '목포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해 2025년 12월 9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도는 이 지역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개발에 따른 기대 심리에 따른 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어 1년 더 재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는 낙후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개발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2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됩니다. 이번에
      2024-12-10
    • 도심 공원서 낫 들고 배회한 40대 "우울증 때문"
      도심 공원에서 낫을 들고 배회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낮 3시 5분쯤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에서 낫을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가로수에 낫을 휘두르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0
    • 여수 거문도·백도의 비경을 화폭에..!
      우제길미술관(관장 김차순)은 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과 함께 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2024 섬 그리고 섬'이라는 주제로 여수 거문도·백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비경이 담긴 순회 전시를 개최합니다. 거문(巨文)도는 다도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서도·동도·고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역사의 섬으로 올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거문도등대, 녹산등대, 동백꽃 숲길 등 아름다운 자연생태와 희귀 동식물, 해안절경이 조화를 이룬 생태계의 보고로서 그 가치를
      2024-12-10
    • "남도에서 낭만 넘치는 겨울축제 즐기세요"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축제가 남도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2025년 1월까지 전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빛과 예술의 축제, 겨울 자연과 꽃의 조화로운 정원축제, 서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넘이 해맞이 경관 축제 등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하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에선 미디어아트의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됩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빛과 예술의
      2024-12-10
    • "고흥군의 우주랜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 적법"
      고흥군의 우주랜드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결정에 대해 업체 측이 민사소송을 냈으나 1·2심 모두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A사가 고흥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민간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560억 원을 들여 복합 휴양문화공간 '우주랜드'를 조성하기 위해 2015년 한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2021년까지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해 협상자 지위를 취소했습니다.
      2024-12-10
    • 광주 요양병원서 불..환자·의료진 65명 긴급 대피
      광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등 6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1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한 요양병원 2층 천장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층과 3층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65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전선과 천장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선 노후화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0
    • 전남개발공사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 용지 무상 공급
      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초등학교 용지를 전남교육청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입니다.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9만 8천㎡, 계획인구 약 14,000명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지구 내에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신설될 초등학교는 2027년 개교 시 19개 학급과 유치원 1개 학급으로 시작해 향후 학급 31개 유치원 3개 학급 규모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2024-12-10
    • 영암 빌라 화재로 60대 사망..담배꽁초 원인 추정
      영암 한 빌라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10시 52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거실에 있던 65살 남성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0
    • 전남도 친환경농업직불금 전국의 절반 넘어
      전남 도내 농가에 지급되는 친횐경농업직불금이 전국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지급할 친환경농업직불금은 110억 원으로 전국 전체 210억 원의 52%를 차지하고, 여기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이 도비로 지원돼 전체 지급되는 직불금이 185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정부 예산에 319억 원으로 확대 반영되면서 전남은 올해 110억 원보다 73억이 증액된 18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024-12-10
    • 흐린 가운데 영하권 날씨..아침 최저 -1~4도
      화요일인 오늘(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0도 안팎의 아침 기온을 보이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1도, 광주 2도, 목포 4도 등 영하 1도에서 4도 분포로 어제(9일)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무안 10도, 광양 12도 등 9도에서 12도 분포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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