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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최대 규모 여성일자리박람회 순천에서 열려
      전남 최대 규모의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는 21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내 일을 찾는 기쁨'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120여 개 업체와 동부권 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 설계와 지역 특색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특화형 박람회로 운영됐습니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조혜숙 순천YWCA 회장 등 유관기관과 구인기업, 구직자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맞춤형 직업 탐
      2025-05-21
    • '지역순환 상생기금법 제정해야'..광주 복합쇼핑몰 대책위, "상권 영향 평가 편파적" 비판
      유통 대기업이 지역에서 거둔 수익 일부를 상생기금으로 남기도록 하는 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 연합회와 복합쇼핑몰 광주 대책위원회는 21일 복합쇼핑몰 3곳이 추진되는 광주에서 중소상인을 보호할 대선 공약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사업자의 책임 있는 상권 영향 평가를 위해 평가서 제출 시점을 사업 승인 이전으로 변경하는 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또 금호월드, 세정아울렛 등 향토 점포가 '대규모 점포'로 등록돼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므로 기준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2025-05-21
    • 광주경찰, 금호타이어 화재 원인·과실 책임 밝힌다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화재 원인과 과실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건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엄정 수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형사기동대 안전화재팀, 강력계, 수사심의계, 과학수사계 등 36명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금호타이어 본사와 광주공장으로부터 공장 안전 관리와 화재 대응 지침, 소방시설 유지·보수·관리·점검 현황 등을 제출받아 분석 중입니다. 또 발화 추정 장소와 10m가량
      2025-05-21
    • 순천 검찰·범죄예방위, 학교폭력 예방 교육.."실무 위주 강의"
      법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는 21일, 여수공업고등학교에서 학생 720명이 모인 가운데 폭력, 도박, 마약 실태와 형사절차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청된 이태수 검사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위주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폭력예방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검사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
      2025-05-21
    • "시청 공무원인데요"..여수서도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여수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의뢰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여수시는 21일 자신을 여수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심장제세동기를 대신 구매해 주면 예산을 처리해 주겠다"며 일반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당한 민원인은 시청 총무과를 방문해 위조 명함에 적힌 주무관을 찾았지만 해당 이름을 가진 주무관은 여수시청에 없었습니다. 여수시는 전 직원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하고 시청 누리집에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2025-05-21
    • 전남교육청,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 내실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 내실화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생존수영을 '생활수영'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전남의 지리적 환경과 여건을 고려한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 교육'이 각급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단위학교에 전 학년 10시간 이상 생존수영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실기교육의 경우 작년에는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 3~6학년으로
      2025-05-21
    • 김 활성처리제로 병해충 방제..전라남도, 특허 출원
      전라남도가 병해충 방제와 약제 효능이 탁월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올해 양식 시기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21일 '김 활성처리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년여의 현장 시험을 거쳐 효과 검증을 마치고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김 활성처리제는 양식 효능시험 결과 파래 100% 구제, 요각류 140% 제거, 균 억제력과 병해충 방제 탁월, 중금속(카드뮴) 제거 등 약제 효능, 작업시간 단축,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났습니다. 연구용역은 서울대(책임연구원 하남출 교수)에 의뢰해 진
      2025-05-21
    • 생활고 시달리다 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친모..재판부 "안타깝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친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해 11월 27일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 차를 세워놓고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경찰에 자수한 뒤 "사는 게 힘들어서 아들 먼저 보내고 따라가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과도한 빚으로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렸고 최근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자 범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재판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사
      2025-05-21
    • 낙서하고 찢고..광주·전남 대선 벽보 훼손 22건 수사 중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선거 벽보 훼손 사건이 22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1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광주 10건·전남 12건 등 22건의 대선 후보 벽보 훼손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지난 18~19일 광주 서구 쌍촌동과 유덕동에 부착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의 벽보가 담뱃불 등으로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5일 광주 남구 월산동에선 아파트 단지 외벽에 붙어있는 후보 7명의 벽보를 뜯은
      2025-05-21
    • 천하람 "이준석 찍으면 이준석 당선, 잘 써먹길..이재명, 대통령 되면 안 되는 사람"[여의도초대석]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굉장히 부적절한 사람"이라며 "김문수 후보 지지가 막판에 이준석 후보에 쏠리면서 막판 대역전극이 펼쳐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천하람 선대위원장은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준비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요즘은 지지율만 가지고 굉장히 오만하게 국민 앞에 임하는 준비되지 않은 대통령이라고 저는 생각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65세 정년 연장을 얘기하고 있는데 그러면 TV 토
      2025-05-21
    • 광주서 李 캠프 사칭 단체식사 예약 '노쇼'..고급 양주 요구에 2,400만 원 피해
      광주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를 사칭해 단체 식사 예약을 하는 척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뒤 잠적했다는 사기 피해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노쇼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식당 업주 A씨의 진정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이재명 캠프 특보단이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5·18 기념식 이후 후보와 함께 캠프 인사들이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단체 예약 전화를 받았습니다. 남성은 예약 당일 식사 준비
      2025-05-21
    • 이정현 "김문수 호남 득표 30% 되면 민주당 이길 것"
      호남 출신으로 전남 순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김문수 후보의 '호남 득표 30%'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호남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발표하고 오는 6·3 대선 때 김문수 후보에게 30%만 마음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호남에서 김문수 후보가 30% 득표를 이루게 된다면 "호남이 이번 6·3 대선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호남이 민주당을 이기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호남의 지지는 그동안 당연시
      2025-05-21
    • 김민석 "만에 하나 이재명 지면 우린 다 대역죄인..대선, 헌재 8:0 尹 파면 취지 살려야"[여의도초대석]
      6·3 조기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헌재가 8:0 만장일치로 윤석열 파면을 결정해 준 취지가 대선 투표 결과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안정적인 승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선대위원장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가 87년 민주화 이후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는 진행자 언급에 "일단 저희는 그렇게 쉽게 보고 있지는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선대위원장은 "후보 격차가 일단은
      2025-05-21
    • 건설업체에 금품 요구한 여수시청 공무원 대기발령...경찰 수사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21일 여수시는 2천만 원 규모의 '한구미터널 정밀안전 점검용역'을 맡은 건설업체에게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시설직 A팀장을 20일 자로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A팀장은 사업 완료 보고서를 제출받기 직전, 업체 대표에게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말하며 노골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5일 A팀장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분석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5-21
    • 임금남 시인, 시조집 '시인의 길' 출간
      해학적이면서도 서민적인 삶의 결 '참신' '시인의 길'은 어떤 길일까? 2018년 등단 이후 매년 시집을 내고 있는 임금남 시인이 올해는 시조집 『시인의 길』(한림刊)을 출간했습니다. 현대시와 디카시에 이어 시조로 영역을 넓혀 일곱 번째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임 시인은 자기만의 개성을 구축하여 맛깔나는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시조의 율격을 바탕으로 예스럽고 구수한 작품을 빚어냈습니다. 그동안 상재한 시집마다 자연 친화적인 정서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독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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