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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낮 '21도' 포근한 날씨 속 황사 이어져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포근한 날씨 속에 탁한 공기가 이어지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고, 이날 오후부터 먼지가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기상청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강릉 6도, 대전 2도, 전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제주와 대구 17도 등 11~21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일교차
      2025-03-13
    • 양부남 "尹 석방, 강력한 보수 법조 카르텔의 오염된 결정"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과 석방은 검찰과 법원의 '법률 위반 야합'으로, 역사상 가장 불명예스러운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은 1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에 대해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양 의원은 "국민들이 엄청나게 노력해서 윤석열 피고인을 간신히 구속했다"면서 "그런데 검찰과 법원이 법률을 위반하면서 야합을 해가지고 석방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검사장 출신인 양 의원은 이번 재판부의 구속취소 결정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윤 대통령이 석방된 것은 "검찰 역사
      2025-03-13
    •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세계도 인정"..COP33·섬박람회 성공 '기대'
      전라남도 여수시의 기후변화대응 사업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13일 지속가능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인 이클레이에 여수시의 온실가스 감축량 발굴과 국제탄소공개 프로젝트 등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전 세계에 전파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지방정부의 구조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실천한 점이 앞으로 국제기후회의인 COP33 유치와 2026년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 구성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협의
      2025-03-13
    • 광양 공업용수도 공급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습니다. 전남 광양시는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안정적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루 10만 6천 톤의 공업용수를 추가 공급하는 신규 광역상수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는 2,128억 원, 사업 기간은 2032년까지입니다. 전라남도는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의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2025-03-13
    • 양부남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 금지법 발의"
      양부남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 금지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들을 위해 비공표용 선거 여론
      2025-03-13
    • 목포문학관 2025 상주 작가 지원사업 선정
      전라남도 목포문학관이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목포문학관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한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문학큐레이터로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30개의 문학기반시설이 신청해 목포문학관을
      2025-03-13
    • 환경부·행안부,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조사 방침.."경찰 수사 뒤 착수"
      전남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을 은폐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정부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3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당국은 여수시로부터 DL건설의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 자료를 넘겨받고 조사 과정에 DL건설 봐주기와 사건 은폐·축소가 있었는지,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집중 살펴볼 계획입니다. 여수경찰서는 사건을 지능수사팀에 배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여수시 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
      2025-03-13
    • ‘암살 위협’ 박지원 “전직 국정원장 경호 철회, 치사..이재명도 위협, 경호 더 신경 써야”[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등 관련해 암살 위협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권이 전직 국정원장에 대한 경호를 다 거둬가 버렸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진짜 치사하다"고 원색적으로 성토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제 저녁에 문자가 왔는데 러시아제 권총을 수입해서 구체적으로 저를 707 부대원들이 암살을 기도할 수 있다. 이재명 얘기도 하면서 저에게도 '조심해라. 앞에 나서지 마라.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라고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근
      2025-03-13
    • '영광 백수해안 노을' 15년만에 신규 관광지 지정
      전남 영광의 백수 해안 노을이 신규 관광지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13일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영광 군은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2025-03-13
    • "기름값 아끼려고" 석유·등유 섞어 사고판 일당 검거
      주유비를 아끼려고 관광버스에 경유와 난방용 등유를 혼합한 '가짜 석유'를 넣고 주행한 관광버스 기사들과 유통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가짜 석유 유통업자 A씨와 관광버스 기사 B씨 등 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남 담양군 한 주유소에서 석유와 난방용 등유를 구매해 혼합한 뒤 주유 시설로 불법 개조한 탑차에 실어 '가짜 석유'를 공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 등 관광버스 기사 7명은 등유가 섞인 석유인 줄 알면서도 한적한 도로 위에서
      2025-03-13
    • "나무 심는 즐거움 느껴보세요".. 광주광역시, 시민에 나무 배부
      광주광역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나무를 배부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구 호남 조경수 유통센터(서구 서창둑길 322)에서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합니다. 올해 나눠주는 나무는 비파나무와 후피향나무, 자엽 국수나무 등 3종이며, 시민 2천 명에게 3주씩 나눠줍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나무 나누어주기'(https://naver.me/5jJRzTUb)를 통해 온라인 예약을 받습니다.
      2025-03-13
    • 조민지 개인전 ‘무수히 반짝이고, 부서지는’ 개최
      조민지 작가의 6회 개인전 ‘무수히 반짝이고, 부서지는’ 전시가 3월 1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사용자 공유공간 planC에서 개최됩니다. ‘무수히 반짝이고, 부서지는’은 보이지 않는 시간의 축적과 반복 속에서 만들어지는 의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간과 기억이 물질적으로 드러나는 방식을 탐구합니다. 손의 움직임을 따라 축적되는 흔적들은 결국 물질과 형태를 이루지만, 동시에 해체될 가능성을 내포하며 불완전한 상태로 남겨지기도 합니다. 기억이 고정
      2025-03-13
    •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가치, 함께 나눠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00여 개의 유, 무인도를 대상으로 조사와 연구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자원 정보를 통계화해 제공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자원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총 11만 4,311점의 생물 표본을 확보했으며, 이 중 신종 97종과 미기록종 444종을 발굴해 국내 생물다양성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를 축적했습니다. 또한, 동물, 식물, 세균 등의 DNA 바코드 자료 총 4,097점을 구축해 생물 식별과 보전 연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올해 세계 미생물자원은행 연맹에 가
      2025-03-13
    • 등단 40주년 고재종 시인 『혼자 넘는 시간』 시선집 출간
      유현한 시 세계에 깃든 '고독한 길녘의 시학' 남도의 서정과 서사를 맑고 곧은 문장으로 응축해 온 고재종 시인의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시선집 『혼자 넘는 시간』(문학들刊)이 출간됐습니다. 그동안 발간한 10권의 시집에서 150편을 엄선하여 엮은 이번 시선집에는 농촌 현실과 생태학적 가치, 인간 존재의 근원을 궁구해온 시인의 시 세계가 면면한 강물처럼 반짝입니다. 이번 시집에 깃든 저자의 삶과 문학을 신철규 시인은 "빛의 연못을 가로지르는 고독한 산책자"로 은유하였고, 최진석 문학평론가는 유현(幽玄)한 그의 시
      2025-03-13
    • "군수님과 소통하는 점심시간!" 김산 무안군수, 직원과 한자리 '눈길'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전남 무안군이 군수가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청렴 소통 릴레이'를 운영합니다. 무안군은 13일 전 직원이 참여하며 1차로 각 부서 팀장을 대상으로 매주 2~3회씩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청렴 소통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산 군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위해 배석자 없이 12인 이내의 직원들과 직접 눈 맞춤 대화를 나눌 계획입니다. 무안군은 이번 소통으로 군수와 직원 간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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