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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참사 악성 게시물..광주·전남 30건 수사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악성 게시물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글을 게시한 30대 누리꾼을 입건하는 등 비방·모욕 게시물 15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도 제주항공 참사 유족 협의회에서 고소한 6건을 포함해 악성 게시물 15건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조사 중입니다. 전국 기준으로는 총 174건을 수사 중이고, 현재까지 악성 댓글·음해성 글 384건을 삭제·차단했습
      2025-01-08
    • 전남미래교육재단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학생 긴급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학생에게 'SOS 긴급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사고 유가족 중 전남 도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학교장의 신청을 받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즉시 지급하고,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심리 안정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관련 기관의 상담·진료비를 연중 수시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5-01-08
    • "트라우마 증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전문가 도움받으세요"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는 유가족들에게 상실감과 슬픔 등 트라우마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데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지자체 등이 협력해 유가족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을 지키고 있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 이곳에서 슬픔과 죄책감 등 트라우마 증상을 호소하는 유가족과 일반 시민 400여 명이 대면이나 전화 상담을 받았습니다. 트라우마 증상은 희생자들의 장례가 마무리된
      2025-01-08
    • 올겨울 전남서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자 8명 발생
      이번 겨울 들어 전남에서 한랭 질환자 발생이 잇따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전남에서는 한랭 질환자 8명이 발생했습니다. 저체온증 6명, 동상 2명이었으며 환자 중 절반은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오는 2월 말까지 3개월간 운영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조치에 나서게 됩니다.
      2025-01-08
    • 최대 20cm 폭설에 한파..광주·전남 '꽁꽁'
      【 앵커멘트 】 밤사이 광주·전남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레(10일)까지 최대 2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영하권 강추위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예방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닐하우스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밤새 내린 눈이 얼면서 농로는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수확을 앞둔 농부는 농작물 걱정에 서둘러 비닐하우스 이곳저곳을 손봅니다. ▶ 인터뷰 : 정송기 / 방울토마토 농민
      2025-01-08
    • 술자리에서 '더치페이' 안 한다며 여성 폭행..20대 구속
      술자리에서 여성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7시에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상가에서 20대 여성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A씨는 상가 호프집에서 B씨와 합석해 술을 마신 B씨에게 더치페이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는 현장을 벗어났고, CCTV로 신원을 확인해
      2025-01-08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실탄·공포탄 등 발견..경찰 수사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실탄과 탄피가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반쯤 광주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소총에 쓰이는 5.56㎜ 실탄 4개와 공포탄 3개, 탄피 3개 등이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2시간 만인 11시 반쯤 탄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발견된 실탄은 모두 녹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군은 실탄을 버린 사람을 파악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1-08
    • "유흥업소 고객 정보 빼내 협박" 수억 빼앗은 6명 기소
      유흥업소에 위장 취업한 뒤 신고하겠다고 고객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 형사2부는 범죄단체 조직·활동과 공갈 등의 혐의로 총책 등 주요 가담자 4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유흥업소에 위장 취업하거나 해킹 등을 통해 정보를 빼낸 뒤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을 협박해 2억 9,0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죄 조직을 꾸린 이들은 유흥업소 이용자에게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
      2025-01-08
    • 검찰 "'금전문제 갈등' 고흥 살인 피의자에 강도살인 혐의 적용"
      검찰이 지난해 12월 전남 고흥군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해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8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는 지난달 12일 고흥군에서 여성 피해자를 승용차 안에서 살해하고, 시체를 유기한 살인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직접 보완수사하여 전날 피의자를 강도살인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해당 사건이 당초 '단순 살인죄'로 경찰로부터 송치됐지만, 계좌 추적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채무의 정확한 규모와 갈등을 입증할 주요 단서들을 추가 확보해 '채무면탈 및 금전강취 목적 강도살
      2025-01-08
    • 서울 '영하 12도' 맹추위..충남·전라권 '많은 눈'
      전국 곳곳에 한파와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요일인 9일도 강추위와 많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부터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경상권 1~5cm, 충청권 3~20cm, 전라권 5~30cm, 제주도 5~40cm 등입니다. 특히 충남과 전라권에는 시간당 3~5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빙판길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곳곳이 두 자릿수 영하권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강릉 영하 9도, 대전 영하 11도, 대구
      2025-01-08
    • 강진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소장의 '大平' 명문이 새겨진 청자 기와가 전남도 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 기와의 정식 명칭은 강진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입니다. 이로써 고려청자박물관은 '청자상감운학3국화문개합', '청자상감王명잔탁'과 함께 3건의 도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청자大平명양각해석류화문와'는 2019년에 강진 청자 요지인 사당리 발굴품으로 휘어진 모양의 청자로 매우 희귀합니다. 특히 '大平' 명문은 12세기 중반 의종 의 별궁인 수덕궁 궁원에 있었던 태평정에도 청자와
      2025-01-08
    •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 공정율 55%..오는 8월 완공
      전라남도 고흥군의 숙원인 고흥군립하늘공원이 공정률 5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고흥읍 호형리 산 173-1번지 일원에 착공한 고흥군립하늘공원은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198억 원으로 봉안당 8,500기, 잔디형 자연장지 1,883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이 가동되면 장사 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2025-01-08
    • 다른 파벌 후배 찌른 40대 조폭, 법정서 "살해 고의 없어"
      다른 파벌의 폭력조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조폭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8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42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과 선배들에게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고 여겨 사적 갈등을 빚었습니다. 범행 당일엔 미리 챙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씨는 이날
      2025-01-08
    • 갑툭튀 보행자 친 버스기사, '무죄' 왜?
      우회전 중 일시정지 하지 않고 서행하다가 노인을 친 시내버스 운전 기사가 범칙금 처분이 부당하다고 정식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3살 시내버스 기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5일 저녁 7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를 우회전하다 무단횡단 중인 80대 여성 B씨를 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씨는 버스 앞 오른쪽 모서리에 충돌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당시 제한속도 시속 30㎞인 도로에
      2025-01-08
    • "더는 못 버텨" 등록금 줄인상..광주·전남 대학 '고심'
      대학가에 부는 등록금 인상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강대와 국민대는 올해 등록금을 각각 4.85%, 4.97% 인상하기로 했고,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도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17년째 유지돼 온 정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가 대학 재정 악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겁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대학들도 '등록금 인상이냐, 동결이냐' 양자택일을 앞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등록금을 4.9% 인상한 조선대는 올해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호남대도 등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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