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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온으로 완도·신안서 어류 폐사 시작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고수온 현상으로 전남 연안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6일)까지 완도 6곳 어가에서 넙치 5만 3천 마리, 신안 8곳 어가에서 조피볼락 2만 1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지역 어가 14곳에서 7만 4천 마리의 어류가 고수온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액은 약 1억 700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함평만과 도암만·득량만·여자만 등 4개 해역에는 10일째 고수온 경보가 내려져 수온은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025-08-07
    •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영산강, 이번 정부에선 대책 나오나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전남에 내린 잇단 호우로 영산강 하류 지역에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쓰레기도 쓰레기지만 물 흐름이 막힌 영산강은 농업용수로 쓸 수 없는 죽음의 강으로 변한 지 오래입니다. 환경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는데 이번 정부에서 영산강을 살릴 수 있는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1년 바닷물을 막는 하굿둑을 축조해 생겨난 영산강 하류의 영산호. 목포와 무안, 영암을 끼고 있는 하구 일대가 잇단 호우에 온통 흙탕물을 이루고 쓰레기로 넘쳐나고
      2025-08-07
    •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심사..조국 등 포함 '주목'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위한 사면 심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심사 대상에는 조국 전 대표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8·15 광복절을 앞두고 법무부는 사면 심사위원회를 열어 특별사면과 복권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사 결과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된 후 오는 12일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포함
      2025-08-07
    • 홧김에 친구 마구 때려 의식불명 빠뜨린 50대 영장
      친구에게 주먹을 휘둘러 의식 불명 상태에 빠트린 50대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폭행치상 혐의로 5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밤 8시 40분쯤 광산구 도산동 모 편의점 앞에서 친구 B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B씨는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다툼을 벌이던 B씨가 자신을 먼저 때리자 홧김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8-07
    • 박지원 "남편은 '빤스 저항', 부인은 '아몰랑'...해외토픽 보도, 저런 족속들이, 창피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김건희 특검이 오늘(7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구치소에 도착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두 번째 집행을 시도했습니다. 엿새 전 1차 집행 당시 속옷만 입고 바닥에 누워 완강히 저항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도 완강하게 저항했고, 체포영장 집행은 결국 오늘도 무산됐습니다. 체포영장 기한이 오늘로 만료되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 같은 행동 어떻게 봐야 할까요. 윤 전 대통령 본인이 검사일 때 본인이 구속 시킨 피의자가 이런 식으로 인치와 조사를 거부하면 윤석열 검사는 어떻게 했
      2025-08-07
    • 이번엔 진짜 들어서나...'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익산점 토지 계약 체결
      호남권 최초로 들어설 코스트코 전북 익산점이 7일 입점 예정지 토지주들과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입점을 위한 첫 절차인 토지 계약이 이뤄지면서 이후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산시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코리아와 토지주 측은 이날 왕궁면 익산 나들목(IC) 인근 3만 7천㎡(1만 1천여 평) 토지에 대해 매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익산시는 이달 중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시작으로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심의·허가 등 연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올 연말 착공한다면, 2027년 상반기 개점이
      2025-08-07
    • 음식 나온 지 2분만에 "빨리 잡숴"...속초서도 '불친절 논란'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에 이어 강원도 속초 오징어 난전이 불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6월 2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유튜버 A씨가 오징어 난전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바다가 보이는 가게 바깥 자리에 홀로 앉아 오징어회와 오징어 통찜, 술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오징어회가 나오고 약 10분 뒤 종업원은 A씨에게 "이 아가씨야, 여기서(안쪽에서) 먹으면 안 되겠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징어 통찜이 나온 지 2분 가량 지났을 때도 "가지고 안으로 들어와라", "거기서 먹을 거냐", "빨리
      2025-08-07
    • "호국불교 정신, 지리산 화엄사서 되새깁니다"...해군, 특별 템플스테이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지리산 화엄사가 해군 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 소속 교관단 21명을 대상으로 특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는 해군의 공식 요청에 따라 기획됐으며, 군 간부들이 불교 수행문화와 호국불교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화엄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와 함께, 야간 명상과 성찰을 중심으로 한 시그니처 체험 콘텐츠 '화야몽(華夜夢)'이 특별 편성돼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템플스테이에는 성각 스님
      2025-08-07
    • HD현대삼호, 변전소 응급 복구 완료로 전력 공급 '정상화'
      HD현대삼호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변전소를 조기에 복구해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7일 변전소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회사 야드 전체에 전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HD현대삼호는 지난달 28일 변전소 화재 직후 지자체와 관공서 및 관계 기관과 신속히 협력해 전력 설비를 조기에 설치했습니다. 특히 여름휴가 기간인데도 임직원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협력사 관계자들까지 피해 현장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재 발생 11일 만에 전체 전원의 상시 공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HD현대삼호는 여름휴가가
      2025-08-07
    • 전남교육청, 전국 최초 '다문화 인재 전형' 초등교사 신규 임용
      전남도교육청이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선발된 초등교사 2명을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했습니다. 이는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최초로 신설된 '다문화 인재 전형'의 첫 결실입니다. '다문화 인재 전형'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교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 교사로 임용하는 지역 맞춤형 교원 임용 제도입니다. 이 전형은 전남의 교육 여건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교단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고, 전남 특성에 맞는 이주배경학생의 진로·진학 실행의 성공적 모델 마련을
      2025-08-07
    • '불친절·비위생 논란' 여수시, 관광업계와 대책 마련 분주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불친절·비위생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전남 여수시와 자영업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7일 시청 현관에서 음식·숙박업 영업주 주관의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음식·숙박업주 200여 명은 친절 서비스와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이에 앞서 여수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숙박업소 불친절 및 비위생, 바가지
      2025-08-07
    • 전라남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전국 최다 지정
      전라남도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에 기존 17개 시군에 이어 고흥군과 보성군, 완도군, 진도군이 추가 선정돼 전국 최다인 21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 중심의 교육혁신 시범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질 개선을 통해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4개 지역은 지난해 1·2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개 시군에 이어 예비 지정 상태로 남아있던 곳입니다. 이로써 전남은
      2025-08-07
    • 반복되는 안전사고...공장 지붕서 6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전남 영암 대불산단 공장 지붕에서 채광창 교체 작업을 하던 60대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7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한 선박 부품 생산 공장에서 지붕 채광창을 수리하던 60대 남성 A씨가 15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현장에 추락 방지 장치는 없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는 A씨의 동료 작업자 5명이 있었으며, A씨는 작업 부품을 사서 돌아오던 한 동료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
      2025-08-07
    • 저수지서 60대 양발 묶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남 함평에서 실종신고 된 60대가 양발이 묶여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7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7시쯤 함평군 해보면 한 저수지에서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A씨는 양발이 묶여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반쯤 집에 돌아오지 않아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습니다. A씨는 전날 일을 마친 뒤 자신의 차량을 몰고 저수지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저수지 인근에 세워진 A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차량 안에서는 유서가 확인됐습니
      2025-08-07
    • 조계원 "여수, 문화·산업·교통에서 도약 준비 중"[지방자치TV]
      조계원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 녹화에서 지역 현안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더 인터뷰'에서 조 의원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치가 진짜 정치"라며 여수의 고용과 산업 위기, 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여수 국가산단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 유지 및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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