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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낮 최고 30도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후부터, 경상권과 제주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20㎜, 경기 남부, 강원 내륙·산지 10∼40㎜, 충청권 20∼60㎜(충남 남부 서해안 80㎜ 이상)입니다. 대구·경북에는 10∼60㎜, 부산·울산·경남은 5∼40㎜, 제주는 5∼
      2025-09-25
    • '노동자 끼임 사망' 기아 광주공장 임원 등 4명 검찰 송치
      기계 끼임 사고로 노동자가 숨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안전 분야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4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임직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3공장 공장장과 안전관리 책임자 등은 지난 5월 16일 저녁 6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기아차 3공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의무 소홀로 4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 끼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조립이 끝난 1t 화물차를 검수하던 중 차체 운반 기계에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2025-09-24
    • '벼랑 끝' KIA, 키움에 2-0 승리..'트래직 넘버' 1 유지
      KIA 타이거즈가 위기 속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 4무 71패를 기록한 KIA는 8위를 유지했습니다. '트래직 넘버'까지 1패만 남기며 벼랑 끝에 몰린 KIA지만, 키움에 승리하면서 포스트시즌 희망을 남겼습니다.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 애덤 올러가 있었습니다. 올러는 6이닝 동안 볼넷 2개와 안타 1개 만을
      2025-09-24
    •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 계층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협회는 오늘(24일) 담양군 소재 혜림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7개 동 개보수를 지원하고,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 1,110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2025-09-24
    • KBC창사 30주년 기념 트롯 축제 '미스터 光TAL7' 성황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하는 트롯 축제 '미스터 光TAL7'이 오늘(24일) 오후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박광현, '팬텀싱어' 우승자 김현수,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농수로 등 초호화 출연진이 무대를 꾸몄으며, 오후 3시에 이어 저녁 7시에도 진행됐습니다. 트롯과 뮤지컬, 크로스오버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흥과 감동으로 시민과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25-09-24
    • '예결위 선출 논란' 민주당, 광주시의원 9명 징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광주시의원들이 민주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7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광주시의원 10명 가운데 4명에게 당직정지 징계를 내렸고, 나머지 5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1명에게는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7월 예결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비공개 쪽지투표를 통해 광주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무소속 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부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킨 것에 대해 관련 시의
      2025-09-24
    • 광주·전남 출생아 '증가세'...혼인은 엇갈려
      【 앵커멘트 】 심각한 저출생과 고령화에 광주와 전남 지역소멸 위험은 눈앞의 과제로 다가왔는데요. 해마다 줄어들던 출생아 수가 최근 반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7월까지 출생아 수는 전남 5,051명, 광주 3,7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7월까지 출생아 수와 비교하면 각각 5.2%, 5.6% 증가했습니다. 전국 출생아 수가 1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광주와 전남도 회복세가 이어지는 겁니다. 전남은 2023년 말 월간 출생아 수가 500명대까지 줄어든 이
      2025-09-24
    • 전국 혁신도시 10곳 '상생지수평가' 나주 최고 점수
      전국 혁신도시 10곳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혁신도시 상생지수' 평가에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최고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혁신도시정책연구원은 나주 혁신도시가 1,000점 만점에 681.3점으로 B등급을 받았으며, 나머지 9곳은 모두 C등급 이하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현 혁신도시는 상생 없는 고립된 섬이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정책 총괄 기구 설립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복합혁신센터 준공 등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 인구 5만의 명품 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9-24
    • 김대중 평화회의 개막..세계와 한반도 상생 평화 모색
      '세계와 한반도의 상생 평화 방안'을 모색하는 김대중 평화회의가 개막했습니다. 김대중 평화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 대학 교수는 "김대중 대통령 임기 때의 한국의 포용적 경제 제도와 민주주의가 한국 경제성장을 이끌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는 '트럼프 2기의 세계 정책과 한반도 정책'을 비롯해 김종호 카이스트 교수의 '인공지능과 평화'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 등이 이어집니다.
      2025-09-24
    • '협력사 파업' 기아 광주 1·2공장 가동 부분중단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으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공장 가동을 부분 중단했습니다. 기아는 오늘(24일) 오후부터 셀토스와 스포티지 등에 들어가는 전자장치 모듈 공급이 일부 중단되면서 광주 1·2공장 가동을 주간과 야간 각각 4시간씩 중단했습니다. 광주 1·2공장은 셀토스와 스포티지, EV5 등의 기아 주력 차량을 하루 1천여 대 생산하는 만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2025-09-24
    • 의사 면허 빌려 사무장병원 운영·수억 원 챙긴 일당 입건
      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고 수억 원의 요양급여비를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평소 알고 지내던 중고차 매매업자와 공모해 광주 매곡동에 사무장 병원을 세우고 불법 운영한 혐의로 50대 간호사 A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월까지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들이 치료받은 것처럼 허위 보험료를 청구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1억 9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24
    • "광주교육청, 호화 연수에 예산 낭비하며 학생 안전 외면"
      광주시교육청이 교장과 교감들의 호화 연수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교장·교감들을 경남 통영의 호텔로 데려가 호화 연수를 하고 있다"면서 "예산 문제로 1급 발암물질인 석면해체공사를 연기한 상황에 무개념으로 예산을 집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해에도 교육청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장애인 체육대회를 백지화했다"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9-24
    • 광주 지하철 공사장 '교통 불편·시민 안전 무시'
      광주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면서 교통 불편과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가량 광주 지하철 2호선 4공구인 남광주 고가도로와 백운광장 사이에서 복공판을 제거하는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공사 과정에서 지하철 공사로 좁아진 차선 하나를 더 막고 굴삭기를 동원해 복공판을 옮기면서 출근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까지 통로를 막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작업 중인 굴삭기 뒤로 걸어 다녀야 하는
      2025-09-24
    • 감사원 "흑산공항, 여객 수요 부풀렸다"...83% 감소
      감사원이 흑산공항의 여객 수요가 크게 부풀려 산정됐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은 국토부가 제시한 흑산공항의 2050년 여객 수요는 108만 명이었지만, 여객 수요를 재산정한 결과 추정치는 83%나 감소한 18만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흑산공항은 당초 50인승 항공기 운항에서 80인승으로 상향되면서 사업비도 4배가 늘어나 예비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어서 여객 수요가 부풀려졌다는 발표가 공항 건설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2025-09-24
    • 깨씨무늬병 발생 확산..."이상 기온 탓"
      【 앵커멘트 】 수확을 앞두고 일부 논에 벼 이삭과 줄기가 말라 버리는 깨씨무늬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벼멸구 피해 면적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장흥의 가을 들녘은 겉보기엔 벼가 익은 것처럼 누렇게 보입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벼 이삭을 살펴보면 낱알이 죽었거나 쭉정이만 맺혔습니다. 잎에는 까만 반점이 곳곳에 찍혀 있습니다. 깨씨무늬병이 번진 겁니다. ▶ 싱크 : 윤한석 / 장흥군 부산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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