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날짜선택
    • 봄꽃 대신 '눈꽃'..고속도로서 차량 40대 추돌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춘분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 때아닌 폭설이 내렸습니다. 눈길에 보성 남해안고속도로에선 차량 40대가 충돌했고, 갑작스러운 폭설에 시민들도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폭설이 쏟아지는 보성 남해안고속도로. 눈길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균형을 잃더니,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어제(18일) 오전 10시 45분쯤 남해안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선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 이후 뒤따라오던 화물차 등 차량 40대가 충돌했고, 12명이 중
      2025-03-19
    • 영암 한우농장서 2곳 추가 확진..10건으로 늘어
      영암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전남지역 구제역은 모두 10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4일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농장에서 각각 90m과 5km 떨어진 한우농장 2곳에서 한우 3마리가 구제역으로 확진됐다며,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9건,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과 신안 등 3곳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지만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2025-03-19
    • 해남서 음주운전 60대 가드레일 충돌..1명 사망·2명 중상
      전남 해남에서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 사고를 내 2명을 사상케 한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19일 해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42분쯤 해남군 북평면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1톤 트럭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2명을 사상케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B씨가 숨졌고, A씨와 동승자인 60대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5-03-19
    • 영암 구제역 추가 확진 '총 10건'.."한우 수급 영향은 없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라남도는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각각 0.8km, 5km 떨어진 곳입니다. 농장주가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9건,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유지하고,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2025-03-19
    • 전국 아침 영하권 추위..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수요일인 19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겠습니다.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 산지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충청권·대구·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
      2025-03-19
    • 검찰, 부도 뒤 30년 해외 도피한 60대에 징역 3년 구형
      부도를 낸 뒤 30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한 60대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가 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1995년 법인을 운영하며 13차례에 걸쳐 1억 150만 원의 수표를 발행하고 부도를 내고 중국으로 도피했습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한 번의 실수로 큰 죄를 짓고 오랜 세월 양심의 가책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큰 고통 속에 살았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2025-03-18
    • 감사원, 군사기지법 위반 도로 개통 광주시에 '주의'
      군사기지법을 지키지 않고 도로를 개통한 광주광역시가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5년 6월 광주시가 'U대회도로' 개설을 위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협의하며 서구 마륵동 일대 탄약고를 이전한 뒤 도로를 전면 개통하기로 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군의 동의 없이 '마륵도로'와 '금호도로'의 실시 계획을 추가로 인가해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사기지법에 따른 적법하고 안전한 시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시에 통보했습니다.
      2025-03-18
    • 여순사건 피해 신고 3차 접수 개시..8월 말까지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 신고 접수가 오늘(18일) 재개됐습니다. 오는 8월 말까지 전남 거주자는 가까운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고, 전남 외 거주자는 순천에 있는 여순사건지원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희생자 또는 유족 결정 여부는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에서 최종 판단하게 됩니다. 희생자 추가 신고 접수는 이번이 3번째로,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따른 조치입니다.
      2025-03-18
    • 광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전남 소재 대학으로 확대
      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다음 달 말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이뤄지며 올해부터는 광주지역 대학 뿐만 아니라 전남도 소재 대학까지 지원이 확대됩니다.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광주나 전남지역 대학에 다니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5-03-18
    • "'두터운 백업' 재확인한 KIA, 왕조 재건 닻 올려"
      【 앵커멘트 】 정규시즌을 앞두고 치른 시범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무려 4연승을 내달리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원동력이 된 두터운 백업까지 재확인한 KIA는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 라이온즈 1선발 후라도를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내는 아기 호랑이 박재현. 김규성도 후라도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리며 또 한 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주전 선수 단 1명 없이 백업 자원으로만 무려 19개의 맹타로, 11대 5의 승리를
      2025-03-18
    • 영암서 추가 발생..기존 방역대는 유지했지만
      【 앵커멘트 】 구제역 첫 발생지인 영암에서 3건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들 농장은 첫 발생 농장과 관련된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진 농장이 모두 8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첫 발생이후 닷새만에 8건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한우 농장 3곳의 경우, 지난 14일과 15일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돼 감염 시점은 접종 전으로 추정됩니다. 추가 발생 농장은 첫 발생 농장과 모두
      2025-03-18
    • 전남ㆍ전북지사 "목포~ 군산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하라"
      전남 목포와 전북 군산을 잇는 '서해안철도’를 건설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 지자체장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해∼남해∼서해를 연결하는 U자형 국가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목포에서 군산을 잇는 서해안 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서해안철도가 연결되면 해상풍력 산업과 바다 관광이 어울어져 호남 서해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3-18
    • "尹정권 탄핵으로 역사정의 실현"
      【 앵커멘트 】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가 가까워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촉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역사와 민족 관련 단체와 마을공동체들은 윤 대통령 파면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전남 민족단체 -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광주·전남 역사와 민족 유관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2025-03-18
    • 청사에 "尹 파면" 현수막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 과태료 납부
      청사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자신의 명의로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지난 10일 청사 외벽에 '헌정 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현수막을 게시한 문 구청장에게 과태료 80만 원을 오늘 부과했습니다. 사전통지 기간에 자진납부할 시 20% 감경돼 문 구청장은 64만 원을 즉시 납부했습니다. 문 구청장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때까지 현수막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수반되는 과태료나 처분에 대해 감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3-18
    • 광주 찾은 이재명..탄핵 시위 중 숨진 당원 조문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 촉구 시위 중 숨진 당원을 조문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테러 위협으로 외부 활동을 멈춘 지 엿새 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 대표는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탄핵 촉구 집회에도 참석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기 암살' 제보를 접한 후 자제하던 외부 활동을 6일 만에 재개했습니다.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시위에 나섰다 심정지로 숨진 60대 당원을 조문하기 위해광주를 찾았습니다. 조문에 앞서 이
      2025-03-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