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본도 '5.18 왜곡' 여전...반발 '확산'
【 앵커멘트 】오늘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도 현장검토본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의 축소·왜곡은 여전한 가운데, 국정교과서 폐기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지난해 공개된 고등학교 국정 한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입니다. 전남대 학생들이 시위를 벌여 신군부가 계엄군을 투입한 것처럼 기술돼 왜곡 논란이 일었습니다// 두 달여 간의 의견수렴을 거친 뒤 공개된 최종본에서도 달라진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