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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청자 50년 만의 귀향 특별전
      【 앵커멘트 】 강진군 사당리에서 출토됐던 고려청자유물들이 50여 년 만에 공개돼 강진에서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강진청자와 중국 간 교류 흔적을 살펴볼 수 있고 고려 궁궐에서 사용됐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1964년부터 6년간 발굴조사를 벌였던 강진 사당리 23호 요지입니다. 한 장소에서 고려청자의 거의 모든 기종과 문양이 확인된 곳입니다. 그 유물 중 일부가 국립중앙박물관 발굴조사보고서를 통해 50여 년 만에 공개돼 고향
      2016-07-15
    • 여수 웅천공원 해수욕장 수상레저 금지구역 지정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여수시 웅천동 친수공원 해수욕장 해상 일부를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은 이용객이 지난 2014년 2만6천여 명, 2015년 3만8천여 명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무료 해양레저 체험활동과 각종 수상레저기구 대회가 열리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곳입니다. 이번에 지정한 금지구역은 웅천친수공원 해수욕장 수영경계선 기준 바깥쪽 10m 이내 해상입니다. 이곳에서는 해수욕장을 닫을 때까지 모든
      2016-07-15
    • 해양경비안전교육원 졸업식…신임 해양경찰 193명 배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 안전교육원이 오늘 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하고 제229기 신임 경찰 193명을 배출했습니다. 이번에 졸업한 229기는 지난해 10월 17일 입교해 39주 동안 3단계 과정에 걸쳐공직자로서의 기본가치관, 해양경찰로서의 기본소양, 인명구조 교육훈련, 관서 실습교육 등을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졸업생 가운데 3부자 경찰관이 탄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주인공들은 새내기 해경이 된 윤희재(30) 순경, 윤 순경의 아버지인 속초해양경비안전서 경비안전과장
      2016-07-15
    • 마을 이장들에게 금품살포 군의원 예비후보 구속
      전남 고흥경찰서는 4·13 고흥군의원 보궐선거에서 마을 이장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A씨에게 건네받은 금품의 일부를 마을 이장에게 전달한 B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고흥군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국민의당 예비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마을 이장인 B씨에게 900만원을 주고 이를 다른 마을 이장들에게 50만원씩 나눠 주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을이장 B씨는 받은 돈 일부를 마을 이장들에게 나눠
      2016-07-15
    • "상해 심각하지 않아" 경찰관 폭행 집회농민 집유
      광주지법 형사합의 12부는 집회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가해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농민 8명에게 징역 8개월∼2년 6개월에 집행유예 2∼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집회에서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폭력적인 방법을 사용했고 그로 인해 경찰관이 상해를 입어 그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경찰관의 상해 정도가 중하지 않고 합의를 했으며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민들은 지난해 5월 21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농수산식품유통공사앞에서 열린 ‘쌀수입 중단 촉구 집회’과정에서 죽봉을 휘두르고
      2016-07-15
    • “ 전남대병원, 미지급분 수당 67억원 지급하라“
      전남대병원이 노조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해 67억원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부장판사 마은혁)는 치과병원,빛고을 전남대병원,화순 전남대병원,광주 본원 등 4곳 병원 직원 1천90명이 병원 측을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위험근무, 기술업무, 의료업무, 선택복지비 등 20가지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한 미지급분 수당 67억원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전남대병원 관련 4개 병원 직원 1천90명은 2014년 병원 측을 상대로 20가지 수당을 통상 임
      2016-07-15
    • 검찰, 광주 오피스텔 사기 분양혐의 시행사 대표 30억 추징보전
      광주 오피스텔 사기분양 혐의를 받고 있는 시행사 대표의 자산이 동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검은 오피스텔을 중복 분양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를 받고 있는 ㈜지앤디 도시개발 박모(57) 대표이사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징 재산은 박 대표 소유의 오피스텔 분양권 63채, 토지 5필지, 아파트 1채, 은행계좌 9개, 차 1대 등 30억원 상당으로 현재까지 드러난 피해 금액의 10%에 해당됩니다. 추징보전 명령이 법원에서 인용되면 검찰은 이들 재산을 모두 동결 조치하고 환수할 계획입니
      2016-07-14
    • 기아차, 광주 건축물 재산세 최고액‘7억3천여만원’납부
      광주시의 건축물 재산세 최고액 납부자는 기아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공개한 7월 정기분 재산세 현황을 보면 기아자동차에는 서구 내방동 공장시설과 관련해 재산세 3억9천여만원, 지역자원 시설세 2억9천600여만원, 교육세 5천여만원 등 모두 7억3천800여만원이 부과됐습니다. 롯데쇼핑㈜에 광산구 장덕동 판매시설과 관련해 4억7천700여만원이, 금호터미널㈜에 서구 광천동 터미널 시설에 대해 3억8천700여만원이 각각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기준으로는 보면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소유 동구 금남로
      2016-07-14
    • 광주교육청,‘성적조작 의혹‘모 사립여고’경찰 수사 의뢰
      광주에 있는 한 여자 사립 고등학교가 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자 광주시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박재성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오늘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어 성적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모 여자사립고등학교를 감사하고 있지만, 감사로는 한계가 있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시 교육청은 성적표와 생활기록부 조작 의혹이 제기된 해당 학교에서 답안지를 수거하고 학교관계자들에 대해 전면 감사를 벌였으나 조작사실은 밝히지 못했습니다.
      2016-07-14
    • '줄기세포로 어깨 힘줄 파열 치료'..전남대 연구팀
      전남대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활용해 노화나 부상 등으로 파열된 어깨 힘줄 치료법 개발에 나섰습니다. 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김장호 교수와 의과대학 김명선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15억 원과 시비 5천만 원 등 총 15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만성 퇴행성을 포함한 모든 어깨 힘줄 파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힘줄 모사형 멀티스케일 줄기세포 패치'를 개발합니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은 줄기세포 등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
      2016-07-14
    • 전남 나주 돈사에서 불...1억 5천만 원 피해
      전남 나주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억 원이상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전남 나주시 반남면의 한 영농법인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천 7백여 마리가 죽고, 축사 1동 9백 90제곱미터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돼지 분만동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6-07-13
    • 광주학교 납 범벅 '우레탄 트랙'.."방학 중 교체" 요구
      광주시내 학교 우레탄 트랙 10곳 중 9곳이 납 성분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정의당 광주시당이 여름방학 중 전면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이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운동장에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광주시내 59개 초·중·고교 중 90%인 53곳에서 납 성분이 기준치인 9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22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2곳과 고등학교 17곳, 특수학교는 2곳입니다. 학교 우레탄 트랙의 납 성분 표준안은 지난 201
      2016-07-13
    • 친부 살해 40대 남매.."아버지가 누나 성폭행"
      어버이날 친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매가 범행의 동기는 아버지의 성폭행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친부 살해 남매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남동생이 누나를 성폭행한 과거 사실을 두고 아버지와 다투다 범행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남매는 경찰과 검찰 수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해 왔습니다.
      2016-07-13
    • 광주비엔날레 D-51..개막 준비 한창
      제11회 광주비엔날레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작품 운송 등 개막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개막이 다가오면서 해외 작품들이 항공편 등을 통해 광주로 운송되기 시작했고 이달 말 전시공간 공사에 이어 작품 설치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타일러 코번 등 일부 참여작가들은 현재 광주에 머물며 작품 제작에 한창입니다. 오는 9월 2일 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다음달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7회 광주국제아트페어와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이 먼저 시작돼 세계미술 축제의 분위기를 띄웁니다. 광주국제아트
      2016-07-13
    • “가전제품 싸게 공급하겠다” 속여 6천만 원 가로채
      전남 여수경찰서는 병원이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값싸게 공급해 주겠다며 계약금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월 22일 경남 김해의 한 병원 원무과에서 모 가전제품 회사의 영업사원이라고 적힌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유명회사 컴퓨터 59대를 설치해 주기로 하고 계약금 1천62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2014년 10월부터 지난 3월 20일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6천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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