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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억 들어간 ‘여수 진모지구 축구장’...천덕꾸러기 신세
      전남 여수시가 수십억 원을 들여 만든 축구장이 시설미흡 등으로 축구인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조성된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축구장’은 천연잔디 경기장 1면과 인조잔디 경기장 3면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간 돈은 48억 8천여만 원입니다. 시설규모에 시원스런 풍광을 자랑해 경기장 개장 직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경기장 잔디가 딱딱해 부상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축구인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아스콘 위에 충격을 흡수하는 패드를 넣지 않고
      2016-07-26
    • '불량 농약' 앙심 품고 가스총 발사한 50대 검거
      곡성경찰서는 어제 아침 8시쯤 곡성읍의 한 농약 가게에서 주인인 53살 김 모 씨를 향해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가게에서 세 차례 농약을 구입했던 김 씨는 농약이 작물에 잘 들지 않자 10년 전 호신용으로 구입했던 가스총으로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6-07-26
    • 광주시“ 정산서류 미흡하면 국제영화제 지원 없다”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보조금 집행 정산서류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어 광주시가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가 지난해 보조금 집행 정산서류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이 상태가 계속되면 올해 책정된 보조금 3억5천만 원을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최근 통상적인 정산서류 제출기한을 넘겨 관련서류를 제출했는데 광주시는 정산서류에 기재된 내용과 실제 집행된 내역이 다르다며 보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8월 중순까지 조직위가 정산서류를 제
      2016-07-26
    • 선풍기 튼 채 잠든 50대 남성, 숨진채 발견돼
      선풍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광주시 지산동 54살 김모씨의 아파트 거실에 김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외출에서 돌아온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남편 김 씨가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 잠을 자다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이형길 기자
      2016-07-26
    • 0725(월) 주요뉴스 타이틀
      1. (내년 예산도‘0’)...대회준비 ‘빨간불’)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내년도 예산이 정부의 2차 예산 심의에서도 보류됐습니다. 지난해처럼 전액 삭감될 우려가 있어 대회준비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2.)( 광주시 주요 현안 (“첩첩산중”) 광주시의 주요현안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더욱 꼬여가고 있습니다. 뚜렷한 진척이 없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3. (폭염특보 속 (온열환자 40명 발생)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이달 들어 40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습니다.폭염은
      2016-07-25
    • 전남 여수 교회서 불..초등학생 등 30여 명 대피
      오늘 오후 3시 10분쯤 여수시 덕충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과 교사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로 2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회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6-07-25
    • 노후 선박 지원금 부정 사용한 어민들 적발
      노후 어선에 지원되는 국비 보조금을 무단 사용한 어민 6명이 적발됐습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자신들의 노후 어선 엔진 교체비용으로 1억 2천 7백만 원을 지원받아 해당 어선이 아닌 새로 건조한 다른 어선에 장착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 등 어민 6명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2016-07-25
    • 광주 동구, 지원초 폐교부지 계약금 반환소송 '패소'
      광주 동구가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제기한 지원초등학교 폐교부지 매매 계약금 반환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광주 동구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광주지원초등학교 폐교부지 부당이익금반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광주 동구는 "지난 1997년 지원초등학교 폐교 당시 부지를 학교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폐교한 만큼, 아파트 개발과정에서 폐교 터를 교육청에서 사들여 학교용지로 공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폐교부지 매매 대금 32억3천600만 원 중 계약금으로 이미 지급한 3억 천400만 원을 반환하라"
      2016-07-25
    • 시베리아 횡단 전남독서열차, 내일 출발
      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제2기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참가자들이 내일(27일)부터 16일간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독서토론열차여행에 나섭니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간담함 식사나 전투식량으로 끼니를 해결하면서 독서토론과 역사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번 제2기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에는 장만채 도교육감이 동행해 참가 학생들과 독서토론을 벌이게 됩니다.
      2016-07-25
    • 광주시,'해외연수 보고서 베끼기' 감사위 개최
      공무원들이 해외연수 보고서를 베껴쓰고 있다는 kbc광주방송 보도와 관련해 광주시가 감사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오후 감사위원회를 열어 2006년부터 최근까지 제출된 해외연수 보고서 중 베껴쓰기가 적발된 보고서의 실태를 보고하고, 관련자 징계와 시정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습니다. 공무원 해외연수를 주관한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은 감사 조치와 별개로 보고서 평가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bc광주방송 천정인 기자
      2016-07-25
    • 전력수요 여름 첫 8천만㎾ 돌파…예비율은 10.9%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여름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최고 전력수요가 8천 22만 킬로와트로 여름철 기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해 전력 예비율이 10.9%로 떨어졌습니다. 여름철 최고 전력수요가 8천만 킬로와트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대 전력 수요은 지난 1월 21일 기록한 8천 2백 97만킬로와트였습니다. kbc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6-07-25
    • ‘에너지 중심’나주혁신산단 분양률 10% 넘어
      에너지 밸리 중심산업단지로 육성되고 있는 전남 나주 혁신산업단지 분양률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주시는 오늘 시청 이화실에서 글로벌광통신, 골드텔, 서창전기통신, 조은 등 4개 업체와 혁신산단 입주 합동 분양계약을 했습니다. 글로벌 광통신 65억원을 비롯해 이들 업체가 투자할 금액은 모두 157억원에 8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혁신산단에 입주하기로 계약한 업체는 24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계약 면적은 14만6천400여㎡로 전체 분양 예정 면적 120
      2016-07-25
    • 헤어진 여자친구 가게서 상습 행패 50대 구속
      헤어진 여자친구 가게에 찾아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최근까지 동갑내기 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에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고 집기를 던지는 등 수 십차례에 걸쳐 행패를 부린 혐의로 56살 김 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이별통보를 받은 뒤 만나주지 않으면 가게에 불을 지르겠다는 등 협박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광주방송 이형길 기자
      2016-07-25
    • 기재부, 2차 심의서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산 '0'
      기획재정부의 2017년도 2차 예산심의에서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관련 예산이 한 푼도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재부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와 관련한 내년도 예산이 논쟁의 여지가 있다며,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2차 예산 심의에서도 심의를 보류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도 시설비와 조직위 운영비로 74억 원을 요구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19억 원만 편성해 기재부에 제출했습니다. kbc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6-07-25
    • 전국 돌며 빈집털이 50대 남성 검거
      전국을 돌며 빈집을 털어온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광주와 강릉, 포항 등 전국을 돌며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kbc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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