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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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년 전통 '전남 문학상' 4개 부문 총상금 800만 원 불과"
      전남 문학상 4개 부분의 총상금이 800만 원에 불과할 정도로 전남 문화 진흥 정책이 말뿐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최선국 전남도의원은 문화융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 문학상 4개 부문에 총상금이 800만 원이라며 이는 대학생 공모사업보다도 못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선 6기 남도 문예 르네상스 사업이 민선 7기 들어 일몰되면서 사실상 문학 지원을 위한 연관 사업은 연간 5,800여만 원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11-08
    • [단독]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납골당' 허가 내준 담양군
      【 앵커멘트 】 저희가 수차례 취재했던 담양 마을 앞, 납골당 시설이 십수 년간 마을 주민의 반대에도 결국 영업허가를 받았습니다. 논란의 논란을 거듭하던 마을 앞 납골당 설치는 누가 봐도 의혹 덩어리지만 행정은 군민보다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최초 납골당 사업 추진은 담양군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전 담양군수와 납골당 사업자가 공동투자 하는 조건으로 추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전 담양군의원 (음성변조) - "그
      2024-11-08
    • 2024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 개최
      2024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뉴스 부문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참혹한 현실을 보도한 오세프 함마쉬 기자가, 특집 부문에서는 이란의 자유 인권 운동을 취재한 게스빈 모하마드 기자 등 4명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 '오월광주상'과 '기로에 선 세계상' 등이 수여됐습니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의 영상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민주주의와 인권 등의 문제를 취재하는 전 세계 영상기자들에게 주는 상입니다.
      2024-11-07
    • KIA 선수단, 30일 광주 도심서 우승 카퍼레이드
      통합우승을 이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광주 도심에서 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광주시와 KIA 구단은 오는 30일 광주 금남로나 상무지구 일대에서 시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카 퍼레이드를 하기로 협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에 확정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행사 당일 수만 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 대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024-11-07
    • 산지 쌀값 폭락.. 수확철 '잿빛'으로 변한 농심
      【 앵커멘트 】 대부분의 물가가 오르고 있지만, 반대로 쌀값은 내리고 있습니다. 벼멸구와 집중 호우의 어려움을 딛고 맞은 수확철이니 만큼 농민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해야할 텐데요. 올해 농민들의 마음은 '잿빛'이라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수확이 마무리 단계인 황금빛 들판. 가을 걷이의 기쁨을 만끽해야 할 농민들의 마음이 하락하는 쌀값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쌀 수매가격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산지 쌀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25일 기준, 80kg 쌀 가격은
      2024-11-07
    • '황금빛 열매' 고흥 유자 수확기 성큼..유자 축제도 열려
      【 앵커멘트 】 고흥의 특산물 유자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에 작황도 좋아 농민들의 기대감도 부풀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고흥 유자를 알리기 위한 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푸르른 고흥 하늘 아래 쏟아지는 햇빛을 맞으며 황금빛 열매가 영글어갑니다.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3배에 달해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유자입니다. 특히 고흥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해풍 등의 조건이 알맞아 전국 유자 생산량의 60%를
      2024-11-07
    • 광주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지정..2031년까지 개발
      광주 상무지구가 일자리와 주거, 여가를 집약한 혁신플랫폼으로 개발됩니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한 상무지구 일대 85만여 제곱미터에 1조 5천790억 원을 들여 오는 2031년까지 개발하고, 인근 9만여 제곱미터에는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특구 연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도심융합특구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을 통해 연구개발과 컨설팅, 시장 분석, 기술 테스트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2024-11-07
    • '저축은행 비위' 변호사, 증거인멸 의혹..검찰 수사관도 연루?
      【 앵커멘트 】 저축은행 대출 비위 사건 수사 무마 대가로 뒷돈을 받은 광주의 현직 변호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해당 변호사는 압수수색을 앞두고 휴대전화를 버려 증거를 없애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지검은 같은 청 소속 수사관들이 기밀을 유출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지검이 소속 수사관 2명을 상대로 감찰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사관이 압수수색 기밀 등을 외부로 유출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강제수사에 나선 겁니다. A변호사는 변호사법
      2024-11-07
    • 광주시 기회발전특구 지정..모빌리티ㆍAI 특구 탄력
      광주광역시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빛그린국가산단을 '모빌리티 특구'로, 첨단3지구를 '인공지능특구'로 발전시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기회발전특구에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의 지원이 제공돼 기업 유치와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의 경제성장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11-06
    • 법원 "수업 중 다쳐 영구장해, 노동력 상실 보상을"
      체육 수업 중 넘어져 영구 장해가 남은 학생에게 노동력 상실에 따른 장래의 소득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3-1민사부는 A씨가 광주시학교안전공제회를 상대로 낸 공제급여 지급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공제회는 1억 1,25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1심과 같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2019년 4월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수업 중 넘어져 무릎 관절에 영구 장애가 남았다면서 학교안전법에 따라 노동력 15% 상실을 기준으로 장해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1-06
    • 지역 경제 활성화 '광주형 프랜차이즈' 육성 방안 논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프랜차이즈 사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은 '광주형 프랜차이즈 육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논의했습니다. 토론자들은 지역 농축산물과 문화 가공품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아이템 창출의 중요성과 지역 프랜차이즈 지원을 위한 지원 조례의 필요성, 민간 교육과 지원 네트워크 강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2024-11-06
    • 전남도 친환경농업, 대통령 표창 수상 쾌거
      전남도가 오늘 춘천에서 열린 2024년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에서 친환경농업 우수사례로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오늘 포상은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이라는 당위적 목표를 위해 지난 20년 동안 농업인과 함께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2024-11-06
    • '치유힐링클러스터' 중단..2천억 원 사업 물거품 위기
      【 앵커멘트 】 구례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야심차게 추진했던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2천억 원을 들여 암 환자 전문시설과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을 지으려 했던 아이쿱생협이 돌연 투자협약 이행을 중단했기 때문인데요. 관련 조례 제정 과정에서 구례군의 문제 제기로 인해 신뢰가 깨지면서 투자 철회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이쿱생협과 구례군이 치유힐링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한 구례군 산동면 50만 제곱미터 부지입니다. 2,170억 원을 들여 암을 비
      2024-11-06
    • 나주 양곡창고서 불..1억 9,000만원 피해
      나주 한 양곡창고에서 불이 나 1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6일) 오전 7시 40분쯤 나주시 반남면 한 양곡창고에서 난 불로 곡물 저장고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8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곡식을 섞는 교반기 모터에서 튄 불꽃이 벼에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6
    • 전남대 교수 "국정파탄 책임자, 尹 탄핵한다"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대학교 교수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 교수 107명은 오늘(6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국정 파탄의 책임자,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로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국정농단의 실체가 정치브로커 녹취 파일 공개로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을 탄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교수들의 시국 선언은 지난달 가천대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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