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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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여수산단 매출 92조 원..전년보다 19조 원 감소
      여수국가산단 총 매출액이 20조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산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여수산단 입주기업 총 매출액은 92조 천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9조 4천억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또 여수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36%인 14개 기업이고 협력업체 수는 4,700개, 외부작업자 연 출입 인원은 36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산단은 글로벌 공급과잉에다가 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24-11-26
    • 범정부협의체·민주당 상생TF로 해결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정부와 민주당이 앞으로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맡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해 관계가 갈린 전남도와 무안을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첫 단추부터 삐걱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무조정실은 최근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범정부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상 기관은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와 국토부 등으로 개최 일자는 현재 조율 중입니다. 그러나 무안군은 사업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참석하지
      2024-11-26
    •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3자 협의 추진' 중단..정부ㆍ정당에 공 넘겨
      【 앵커멘트 】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 대신 정부와 정치권 주도의 논의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광주시가 자체 추진을 포기하고 정부와 민주당에 공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말로 정한 데드라인을 철회하고, 이전 홍보 활동 등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간ㆍ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체 중심의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논의 구조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올해 말로 정했던
      2024-11-26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6억 4,000만 달러 '역대 최고'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말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053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이 3억 달러를 넘어서며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전복 3,700만 달러, 분유 3,200만 달러, 유자차 2,100만 달러 순입니다.
      2024-11-25
    • 여수 '이순신 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 또 논란
      여수 이순신 마리나 위탁 업체 선정을 놓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 이순신 마리나 선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현 위탁업체는 입찰 당시, 제안했던 계획서와 다르게 부실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재위탁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위탁업체는 "선박 계류비가 싸고 매출도 많지 않아 적자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며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 초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현 업체의 재위탁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4-11-25
    • 심야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이웃 위협한 10대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다 이웃을 위협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0시쯤 서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40대 주민을 위협한 혐의로 17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여자친구와 다퉈 화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 한 달 남은 골든타임..공항 이전 플랜B 가동될까?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 통합이전의 골든타임이라고 여러 차례 공언한 올 연말이 4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논의는 헛돌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과 정부에 중재를 요청한 상황에서 플랜B를 가동하기도 쉽지 않아 광주시는 진퇴양난의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군공항 무안 통합이전의 골든타임으로 올 연말을 여러 차례 못 박았습니다. 연말을 넘길 경우, 이른바 플랜B를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싱크 : 강기
      2024-11-25
    • "지역도 절차도 무시..신규 댐 추진 중단하라"
      환경단체가 환경부의 신규 댐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규 댐 백지화 광주전남대책위는 오늘(25일) 환경부 영산강·섬진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열린 광주 북구 테크노파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신규 댐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공청회를 취소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청회는 환경부가 신규 댐 건설을 졸속으로 추진하려는 수작"이라면서 "주민이 극렬히 반대하고,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청회를 강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5
    • [위험한 통학로1] 보행로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15%..위험천만 등하굣길
      【 앵커멘트 】 광주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중 15%가 보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들은 차량과 뒤섞여 위험천만한 등하교를 하고 있는 셈인데요. 어린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를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린이 900여 명이 다니는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 등하교를 할 때마다 학생들은 늘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문 앞 도로에 보행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이곳 통학로의 도로 폭은 3.3m 정도인데, 실제 사람이 다닐
      2024-11-25
    •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 앵커멘트 】 광주변호사회가 올해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일부 판사들은 재판 도중 변호사에게 막말을 하거나 불이익을 주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여전히 고압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비판받았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지법의 한 판사는 재판이 30분 넘게 지연됐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이 호통만 쳤습니다. 다른 판사는 적법한 절차를 요구한 소송 대리인에게 불이익을 주겠다고 엄포를 놨고 또 다른 판사는 짜증을 내며 변호인에게 막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의 올해 법관 평가에서 나온
      2024-11-25
    • 영암 토종닭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방역 조치
      영암군의 한 토종닭 사육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에서 토종닭 14마리, 기러기 4마리를 사육하는 가정형 가금 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를 통해 이르면 내일(26일) 판정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29일 강원도 동해시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이후 올해 동절기 들어 4번째입니다.
      2024-11-25
    • 법원, "선사 책임물을 수 없어"..보험사 구상권 패소
      완도 선착장 차량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자체와 여객선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보험회사가 완도군과 여객선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소송에서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고 과실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지난해 3월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탑승지시를 받지 않았음에도 착오로 차도선에 후진으로 오르려다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후, 유족 측에게 보험금 7억 4천만 원을 지급한 보험회사는 완도군과 여객선사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났
      2024-11-24
    • 광주지법, 강제동원 피해자에 위자료 4배 증액 판결
      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액을 이례적으로 4배 증액 판결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19명이 미쓰비시 마테리아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14명에 대해 승소 판결하며, 1인당 1억 원씩 청구한 위자료를 직권으로 4억 원으로 증액 책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불법 행위의 경위와 정도, 피해 수준 등과 함께 오랜 기간 피고가 보상이나 배상을 완강히 거부해 온 사정을 고려해 이같이 증액 판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24
    • 여수산단서 또 안전사고..기계에 근로자 발등 끼어
      여수국가산단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가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의 한 대기업 공장에서 포장기기를 점검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유압장비에 발등이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4
    • en-ABLE극놀이학교, 광주에서 연극과 뮤지컬 공연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연극과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en-ABLE극놀이학교는 최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객 300명이 모인 가운데 연극 '행복한 왕자'와 뮤지컬 '그리스'를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능력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en-ABLE 극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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