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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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특화 창업 지원'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
      2차전지 등 지역특화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5일) 전남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입교생으로 선정된 대학생·청년창업자 133명 등이 참석해 사업 일정과 지원 내용 등을 공유했습니다. 전남형 청년창업 사관학교는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2차전지 등 지역특화 기술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입니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2,400만 원의 창업기술 사업비와 1:1 멘토링, 경영·회계&mi
      2025-07-15
    • SUV가 전신주 충돌..광주 계림동서 438세대 정전
      광주에서 SUV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무더위 속 4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3시 10분쯤 동구 계림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주택 등 438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전은 전신주를 정비하는대로 전력 공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2025-07-15
    • 광주시, 대중교통 혁신회의 오는 21일 첫 논의
      광주시가 시내버스 장기파업 철회 조건으로 제시한 가칭 '대중교통 혁신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광주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조에 제안한 대중교통 협의체 구성에 따라 행정기관과 의회, 버스노조, 운송조합·교통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혁신회의'를 구성해 오는 21일 첫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혁신회의에서는 2006년부터 시행 중인 버스 준공영제부터 버스요금·노선개편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5-07-15
    • 대통령 공약에도 불투명..광주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희망 고문'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구상 단계부터 광주시를 한바퀴 도는 순환선 1,2단계에 이어 백운광장에서 효천역으로 이어지는 3단계로 계획됐습니다. 하지만, 3단계는 20년 가까이 계획으로만 남아있고, 노력하겠다는 정치적 선언만 반복될 뿐 아직까지 추진 여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단계는 총 3단계로 계획됐습니다. 광주 남쪽을 순환하는 1단계와 북쪽을 순환하는 2단계, 그리고 백운광장에서 효천역을 잇는 3단계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 첫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된
      2025-07-15
    • "준공영제 시내버스 구입 포인트, 운송 수입 포함"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을 받는 운송회사가 신차 구입 과정에서 얻은 '카드포인트'는 운송 수입에 포함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광주 시내버스 업체가 신차 구입으로 쌓은 1,800만 원 상당의 카드 포인트를 반납하라는 광주시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버스 구입이 운송사업을 위한 필수적인 행위이고 그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한 이익도 기타 수입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7-15
    • 광양 철강공장서 노동자 3명 사상..부분 작업중지 명령
      노동자 사상사고가 발생한 전남 광양산단 철강공장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광양산단의 한 철강공장에서 추락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해당 사고 공정에 대한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9분쯤 광양산단의 한 철강공장에서 배관을 철거하던 노동자가 15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1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업무상 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함께 중대재해
      2025-07-15
    • 조선대병원, 이르면 17일 수술 재개..70여 명 차질
      화재 사고가 발생한 조선대학교병원 수술실이 이르면 17일부터 재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대병원은 수술실 화재 후속 절차인 안전 점검과 무균화 작업을 내일(16일) 오후 중으로 마무리하면 17일 오전부터 불이 난 수술실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수술실의 가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 발생 당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수술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환자는 70명 안팎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한편, 어제(14일) 오전 8시쯤 조선대병원 신관 수술실 중 한 곳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진되는 불이 나 의료진 5명이 연기
      2025-07-15
    • 1급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2년 넘게 방치..논란 확산
      【 앵커멘트 】 광주 하남산단과 수완지구에 흐르고 있는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수백배 이상 검출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확인한 광주시와 광산구 모두 2년 동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대표 산업단지 가운데 한 곳인 광주 하남산단입니다. 광주 광산구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2023년 하남산단 내 지하수 관정 171곳을 대상으로 1급 발암성 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오염도 조사
      2025-07-15
    • "참고서에서 본 문제 그대로" 광주 모 고교 재시험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치렀는데, 수학 과목의 절반이 넘는 문제가 모의고사와 참고서에서 그대로 출제돼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학교 측이 똑같이 출제된 문제만 다시 시험을 보기로 결정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2일 수학 기말고사 시험지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시험 문제 대부분이 낯익었기 때문입니다. 참고서와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가 그대로 출제된 겁니다. 일부 학생은 교사에게
      2025-07-15
    • 전남교육청, 상업계고 졸업자 지역 인재로 선발
      전남교육청이 내년부터 지역 상업계고 학생들도 우수 인재 수습 직원으로 선발합니다. 도교육청은 전남지역 상업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고, 6개월의 근무 후 평가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채용 인원은 당해년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의 2%입니다.
      2025-07-14
    • 전남 소나무 재선충병 1년 사이 2.8배 '급증'
      전남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1년 사이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발생한 재선충병 소나무는 16만 7,900여 그루로 지난해에 비해 2.8배 급증했으며, 발생 시ㆍ군 15곳 가운데 여수와 순천, 광양 지역이 전체 피해의 9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형대 전남도의원은 "고온현상과 인접 경남 하동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제를 위한 예산 확대"를 요구했습니다.
      2025-07-14
    • "30년 넘게 방치된 서진병원 건물 광주광역시 결단해야"
      지난 1989년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 뒤 30년 넘게 방치된 광주 서진병원 건물에 대해 광주광역시가 결단을 내릴 때가 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오늘(14일)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주변 학교 통학로 바로 앞에 건물이 방치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와 악취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광주시는 법적 책임이 없다며 대책 마련에 손을 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사유물에 대한 철거는 실익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현재로서는 철거나 매입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2025-07-14
    • 광주도시철도본부 "2호선 복공판 입찰 예산 낭비 없었다"
      KBC 광주방송이 지난달 초 보도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복공판 납품 업체 교체 중 예산 낭비 지적에 광주시가 예산 낭비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기존 업체가 요구한 것보다 설계 변경한 복공판의 사용 기간 당 비용이 낮아 예산낭비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복공판 성능 저하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2호선 1·2단계 공사에 사용하는 복공판 미끄럼 저항지수 기준은 57BPN으로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2025-07-14
    • 1년 만에 사라진 왕우렁이 피해..친환경농업 지켜냈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이맘때 전남 농촌을 습격한 왕우렁이 피해를 기억하시나요? 그런데 올해는 피해를 입었던 어느 지역 어떤 농가에서도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겨울 대대적인 논 깊이 갈이가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장흥에서 30년 가까이 친환경 쌀 농사를 지어온 김재기 씨. 생전 처음 겪은 지난해 6월의 악몽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난 왕우렁이 개체수가 넘쳐나면서 어린 모를 사그리 갉아먹는 피해를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기 때문입
      2025-07-14
    • '고수익 미끼' 비상장 주식 투자사기 일당 징역형
      고수익을 미끼로 비상장주식 투자를 유도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에게 징역 7년에서 5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비상장 제조기업이 상장될 것처럼 속여 피해자 58명에게 37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고통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습니다.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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