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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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국가대표" 광주보훈청, 호국페스타 개최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호국페스타가 열렸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은 오늘(4일) 광주 효동초등학교에서 '또 하나의 구각대표, 우리는 보훈대표! 호국페스타'를 열고 제복근무자 직업체험, 태권도 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은 “미래세대와 함께 보훈 문화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04
    • 가을 야경과 짜릿함에 취하게 되는 '갈치 낚시'
      【 앵커멘트 】 가을이 찾아오면서 목포 앞바다에서는 갈치 낚시가 한창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은빛 갈치를 잡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강태공들이 새벽까지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어둠이 깔린 목포 앞바다. 낚시배들이 하나둘씩 불을 밝힙니다. 배에서는 강태공들이 미끼를 끼운 낚시대를 드리웁니다. 드디어 시작된 입질. 은빛 갈치가 몸을 비틀며 배 위로 올라옵니다. 갈치를 낚는 짜릿한 순간.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함께 사라집니다. ▶ 싱크 : 정필근 / 광
      2024-10-04
    • '1조 4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첫 삽
      총사업비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묘도 27만여 제곱미터의 간척지에 총 1조 4천362억 원을 투자해 LNG 저장탱크 3기, 10만 톤급 전용 항만, 수송 배관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오늘(4일)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으로 2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 3천 명에 달하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10-04
    • "5·18 정신 해외에" 세계호남향우회 광주 찾아
      【 앵커멘트 】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호남 향우들이 오늘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정신을 잊지 않고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다짐했고, 광주전남과의 교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묘지 앞에 무릎을 꿇은 여성이 40여년 전 민주열사의 희생을 애도합니다. 묘비에 묻은 얼룩을 옷깃으로 닦아내고 준비해온 태극기를 놓습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오늘(4일) 세계호남인의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을
      2024-10-04
    • 올 상반기 전남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급감'
      올 상반기 전남도와 전남 지역 기초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남과 전남 지역 기초단체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습니다. 모금액은 47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13억 7천만 원 줄었습니다. 광주와 5개 구의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5백만 원 늘어난 5억 2천8백만 원이었습니다.
      2024-10-04
    • 가구공장서 작업대 넘어져 2명 숨져..중대재해 조사
      담양의 제조공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는 사고로 2명이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일 오후 5시 55분쯤 담양군 월산면의 한 가구공장에서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는 사고로 필리핀 국적 30대 남성 등 2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작업자들은 천장 차광막을 설치하던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과 노동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4
    • '연인 사상' 마세라티 뺑소니범, 음주운전 적용 못해
      술을 마시고 마세라티 차량을 몰다 연인 2명을 사상케 한 뺑소니범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4일) 송치한 마세라티 운전자 33살 김모씨에 대한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결과 단속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뺑소니 직전 광주 상무지구의 한 술집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소주 2병을 나눠 마셨지만, 단속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 미만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사고 직후 김씨와 함께 대전으로 이동하면서 도피를 도운 조력자
      2024-10-04
    • '순천 10대 여성 살해' 박대성, 검찰 송치.."조금씩 기억나"
      【 앵커멘트 】 박대성이 살인사건 발생 8일 만에 오늘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호송차에 오르기 전 취재진 앞에서 박대성은 범행 사실이 기억나느냐는 질문에 "조금씩 기억이 난다"고 답변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순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박대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0시 30분쯤 순천시 조례동에서 길을 걷던 18살 A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당시 자신의 가게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흉기를 챙겨 밖으로 나왔고, 길 가던
      2024-10-04
    • [단독]경찰, 살해 30분 전 '자살의심' 박대성 조사..'부실 대응'
      【 앵커멘트 】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이 사건발생 30분 전쯤 '자실의심신고'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박대성과 10분쯤 이야기를 나누고 특이사항이 없다며 돌아갔습니다. 부실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6일 새벽 12시 15분. 경찰은 경주에 사는 박대성의 형에게 자살의심 신고를 받고 박대성 가게를 곧바로 찾아갔습니다. 박대성이 흉기를 휘둘러 18살 A양을 숨지게 하기 불과 28분 전이었습니다. 경찰은 "박대성이 극단적인
      2024-10-04
    • 담양·광주통합북구 발전 포럼 출범
      광주 북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담양군과의 행정통합을 추진하자는 포럼이 결성됐습니다. 담양광주통합북구발전포럼은 오늘(3일) 출범식을 갖고 "광주광역시의 서진 현상으로 광주 북구가 상대적 소외감에 빠져 있다"며 "북구의 옛 명성과 위상을 살리기 위해 인근 담양군과의 행정통합을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10-03
    • 광양-오스트리아 린츠시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 개막
      광양-린츠시 국제미디어아트 교류전이 광양에서 개최됐습니다. 광양시와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두 도시의 공통점인 쇠와 불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광양예술창고와 예담창고 등 시내 곳곳에서 오는 10일까지 진행합니다. 두 도시는 지난해 9월 미디어아트 교류 협약을 맺고, 첫 번째 행사로 '빛으로부터 8637'를 주제로 행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2024-10-03
    • 술 만들고 데이트까지..대학 이색 교양 '눈길'
      【 앵커멘트 】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경우 술과 연애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데이트하거나 술을 마시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대학들이 이와 관련된 강의를 개설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경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색 강의 현장에 고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누룩과 고두밥을 체에 내려 힘껏 누릅니다. 정성스레 채를 짜내자 맑은 막걸리가 뚝뚝 떨어집니다. 교양 수업 '예술가가 사랑한 음료'로 학생들이 직접 음료를 만들어 마십니다. ▶ 인터뷰 : 김영진 / 광주대 교수 - "예
      2024-10-03
    • 한·중·일 공연 6개 작품..내일 ACC에서 개최
      한·중·일의 공연예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내일(4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내일(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베세토 페스티벌'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공연 2편씩 모두 6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베세토 페스티벌의 '베세토'는 한·중·일 3개 나라의 수도인 베이징과 서울, 도쿄를 합쳐 만든 명칭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아시아 문화를 주도해 온 3개국 연극인들의 교류를 통해 공연예술의 창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4-10-03
    • "체류인구 뭐길래" 눈 돌린 소멸위기 도시들
      【 앵커멘트 】 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들이 체류인구를 늘려 활력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체류인구는 거주하지는 않아도 일정 시간 머무는 관광객 등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런 체류인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전남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 2백여 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철인 3종 경기 '아이언맨 코리아'가 지난달(9월) 구례에서 열렸습니다. 인구 2만 명의 작은 지자체에 1,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몰리면서 지역경제가 들썩였습니다. ▶ 인터뷰 : 오
      2024-10-03
    • 무안국제공항-항저우 정기노선 취항..주 2회 운항
      무안에서 중국 항저우간 정기노선이 취항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2일)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중국 룽에어의 항저우-무안간 정기노선 취항 환영 행사를 갖고, 오는 2026년까지 열리는 세계관광문화대전을 홍보했습니다. 무안-항저우 정기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2회 운항합니다.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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