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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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완도서 실종된 60대 남성, 바다에 빠진 차량서 발견
      완도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28분쯤 완도군 금일읍에 사는 60대 남성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수색에 나서 금일읍 동백리 항으로부터 약 10m 떨어진 지점에서 바다에 빠진 차량을 찾아냈고, 이 차량 안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경은 A 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04
    • 광양항 저수 심 구간에 출몰한 15m 대형 고래 구조
      광양항 저수심 구간에 출몰한 대형 고래를 해경이 구조해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4일) 오전 9시 50분쯤 광양항 저수심 구간에 출몰한 대형 고래를 여수 해경 구조대와 해양 재난구조대의 협업으로 다시 바다에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몸길이가 15m에 달했던 이 고래는 향유고래로 추정되며, 머리 부근에 긁힌 상처가 있었지만,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4-04
    • 전남 지자체 긴급회의 소집..민생 안정 대책 논의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전남 시군이 민생 안정 등 후속 대책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오후 22개 시·군과 화상으로 부단체장 긴급회의를 열어 중앙 부처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여수시는 민생 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경제 회복 등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등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순천시와 광양시도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회질서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2025-04-04
    • 전두환 내란 단죄한 오월 광주, 윤석열 파면도 추동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하면서 국민이 주권자임을 다시 확인했는데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기억이 윤석열의 내란을 막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문형배/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었으므로.." 시민들은 윤석열의 12·3 불법 계엄 선포 직후 국회로 달려가 온몸으로
      2025-04-04
    • 계엄부터 탄핵까지 123일..광주·전남 움직임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길었던 장고 끝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느 지역보다 파면 선고 요구가 뜨거웠는데요. 비상계엄 선언부터 탄핵 선고까지 123일을 되짚어봤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밤 시작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긴급 담화. 한밤중 발표된 비상계엄에 국민들은 경악했습니다. ▶ 싱크 : 윤석열 전 대통령(지난해 12월 3일) -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2025-04-04
    • [LTE] "계엄 타도, 우리가 해냈다" 尹 파면에 광주 시민 '환호'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5ㆍ18 민주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헌재의 선고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는데요, 지금도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제가 나와 있는 5ㆍ18 민주 광장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1980년 5월 계엄 타도를 외치며 신군부에 맞섰던 이곳에서, 45년이 지나 다시 한번 민주주의 회복의 역사를 쓴 오늘을 시민들은 기념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이곳
      2025-04-04
    • 포스코 복합문화공간 'PARK1538광양' 준공
      지역 제철산업의 역사를 알리고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광양에 조성됐습니다. 포스코는 광양시 금호대교 인근 수변에 광양제철소 홍보관과 미술관으로 구성된 갖춘 '파크1538광양'의 준공식을 갖고 포스코그룹 소장 미술품 중 33점을 엄선한 기획 전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Park1538 광양'은 오는 14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미술관은 예약 없이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2025-04-03
    • 검찰, '묻지마살인' 박대성 항소심서 사형 구형
      순천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박대성 항소심에서 검찰은 무기징역도 가벼워 부당하다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 달 1일 열리는데 박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9월 26일 0시 44분쯤 순천시내에서 길을 걷던 당시 18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2025-04-03
    • 광주 시민협 "담양군수 재선거, 민주당 오만에 대한 심판"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의 담양군수 재선거 패배를 "독선과 오만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며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입장문을 내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에 참패를 안겼다"며 "이는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에 대한 시도민의 심판이자 경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단체장을 뽑는 선거에서 내란 진압을 위해 지지해 달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민주당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3
    • 헌재에 최후통첩.."탄핵심판 승복하고, 국민 통합을"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전국은 초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들은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면서, 법치의 명령 앞에 승복만 남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어서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 "국민의 명령이다. 헌재는 전원 일치 파면 선고하라!" 광주시민사회가 헌법재판소에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탄핵 심판 과정의 증거와 진술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을 입증했다며
      2025-04-03
    • SNS서 만나 마약..20대 남녀 구속기로
      SNS를 통해 알게 된 남녀가 함께 마약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쯤 북구 중흥동 한 숙박업소에서 필로폰 0.5g을 투약한 혐의로 20대 남성과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마약을 하자는 취지의 글을 올렸고, 여성이 이에 호응하면서 함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02
    • 나주서 야산 화재..임야 0.1㏊ 소실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가 탔습니다. 오늘(2일) 낮 1시쯤 나주시 동강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산림 당국에 의해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02
    • 주택 해체 공사장 추락사..안전 소홀 수사
      주택 해체 공사를 하다 추락한 60대 작업자가 병원 치료 도중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과 광주노동청은 지난달 23일 견본 주택 해체 공사장에서 구조물 철거 중 1.2m 아래로 떨어진 A씨가 병원 치료 일주일 만에 숨져 안전 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노동 당국은 현장 관리 책임자의 업무상 과실이나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여부를 밝힐 계획입니다.
      2025-04-02
    • '정치자금법 위반' 임미란 광주시의원 송치
      경찰이 지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임미란 광주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보성군 어업 회사의 법인 카드를 건네받아 1,400여만 원을 사용한 임 의원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임 의원은 어업 법인 측에 토지 매입비 명목으로 5천만 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해 채무 변제용으로 법인 카드를 썼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5-04-02
    • 바람연금 혜택 넘어 펀드 수익까지 바라본다
      【 앵커멘트 】 태양광으로 햇빛연금 혜택을 누리고 있는 신안군 주민들이 바람 연금은 물론 해상풍력 군민펀드 수익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안군민과 해상풍력의 발전 수익을 공유하기 위한 해상풍력 군민펀드가 연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이 강해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라는 신안군 자은면. 해안가에 육상풍력 발전기 20기가 들어섰고 민간 투자로는 처음으로 해상풍력 발전기 10기가 최근 설치돼 시험 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지금은 96메가와트에 불과하지만 계획상으로는 서해안을 따라 8.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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