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세를 2배 가까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자체에 세수를 늘려주겠다는 것인데, 실질적인 세수 증가는 미미한 반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광주 시민들이 내는 주민세는 연간 4천5백 원 수준이고, 전남은 7천 원에서 4천 원 가량입니다. CG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세를 만 원으로 일괄적으로 인상하면 광주의 세수는 연간 20억 원 정도 더 늘
광주지역의 최근 5년간 학교 안전사고로 인한 보상금 증가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학교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보상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해 2500여 건에 12억 4천여 만 원이 지급돼 5년새 137%가 늘어나 충남에 이어 보상금 증가 폭이 두 번째 높았습니다 반면, 전남은 지난 한 해 천 440여 건에 6억 4천여 만원이 지급돼 2009년에 비해 17개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보상액이 줄었습니다/
적조경보가 발령된 여수 앞바다에서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유해성 적조로 인해 지난달 27일 여수 화정면 앞 바다에 있는 가두리 양식장 2곳에서 농어와 돌돔 등 물고기 2만 5천 마리가 집단폐사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남면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1년 된 넙치 4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역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되고 있는데다가 일조량도 늘어나고 있어 적조로 인한 추가피해 우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법학전문대학원인 전남대 로스쿨의 학업포기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갈수록 낮아지는 변호사 시험 합격률과 서울*수도권 로스쿨에 대한 쏠림 현상이 여전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법학전문대학원별 학업 중단자 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남대 로스쿨의 학업 중단자는 31명으로 부산대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입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미납 벌금 39억 원을 추가로 납부했습니다. 광주지검은 허 전 회장이 오늘 미납 벌금액 가운데 39억 9천만 원을 추가로 납부하면서 현재 남은 벌금은 22억 8천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허 전 회장은 벌금 254억 원을 내지 않다가 귀국한 뒤 황제노역 논란을 빚었으며 지난 4월부터 개인 채권을 회수하고 부인 소유의 골프연습장을 매각해 벌금을 납부해 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상돈 교수의 비대위원장 영입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의원 대부분이 반대에 나섰습니다. 당의 정체성과 정통성에 맞지 않고 의견수렴도 거치지 않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이상돈 중앙대 교수와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를 내세워 공동비대위원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혁신과 확장이라는 두가지 개념에 따라
해남군 계곡면 비슬안 마을과 광주 봉선1동 주민자치회가 2014 kbc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주민 화합을 위해 애써 온 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사는 동네문화 만들기에 힘써 온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느덧 11회째를 맞은 kbc 좋은이웃 밝은동네 대상 시상식, 올해는 6,70대 마을 주민들이 손
지난 2천 11년 광주시가 미국업체와 5조 원 규모의 LED투광기 수출을 체결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미국 업체가 무슨 이유인지 협약 이행을 거부하면서 기업은 헛물만 켜고 광주시는 행정력만 낭비했다는 지적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천11년 4월, 당시 강운태 광주시장은 미국업체와 5조 원 규모의 LED투광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홍보했고, 다음해 12월 첫 물량이 수출길에 올랐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했
정부의 담뱃값 인상방침에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세수 증대를 기대하는 눈치지만 세수증가분이 대부분 국세로 들어가 지방세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담뱃값 인상 소식에 사재기 현상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지난해 광주시가 담배 한 갑에 매기는 지방세, 즉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로 거둬들인 세수는 모두 천 890억여 원. 광주시는 정부의 이번 담뱃값 인상 방침이 지방세수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이사회가 다섯 달 넘게 직무대행 체제로 파행을 빚어온 전남대병원장 후보로 윤택림 빛고을전남대병원장을 교육부에 단독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이사회는 오늘 전남대에서 회의를 갖고 참석이사 9명 만장일치로 윤택림 현 빛고을 전남대병원장을 제31대 전남대병원장 후보로 의결했습니다. 국립대병원인 전남대병원의 병원장은 이사회가 1,2순위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해 승인을 받게돼 있으나 전남대이사회는 윤택림 후보를 단일후보로 추천함에 따라 교육부도 곧바로 병원장 승
이 시각 주요뉴습니다. 남>(광주*전남 정치권) 위상 회복 기대) 새정치민주연합의 진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의원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변방으로 내몰렸던 광주*전남 정치권이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여>(비엔날레 본격 조직정비) 미술계 주목) 흔들리고 있는 광주비엔날레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섭니다. 지역은 물론 국내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남>(추석 지나며 배값 폭락)..농민 한숨) 이른 추석 탓에 요즘 배 수확이 한창이지만 농가들은 한숨이 깊어
남>(광주*전남 정치권) 위상 회복 기대) 새정치민주연합의 진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의원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변방으로 내몰렸던 광주*전남 정치권이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여>(비엔날레 본격 조직정비) 미술계 주목) 흔들리고 있는 광주비엔날레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섭니다. 지역은 물론 국내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남>(추석 지나며 배값 폭락)..농민 한숨) 이른 추석 탓에 요즘 배 수확이 한창이지만 농가들은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목이 지나면서
여수박람회장과 여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지정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여수시는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만성리 해수욕장, 중앙동, 남산동, 봉산동, 돌산공원 등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5㎢ 규모의 관광특구 진흥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최종 보고서를 작성, 특구 지정권자인 전남도에 관광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