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수도권 기업이 광주*전남으로 이전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힘들게 이전한 뒤에도,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전기업들은 무엇보다 인력 구하기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형길 기잡니다. 경기도에서 공장을 가동하다 5년 전 광주로 터를 옮긴 한 기업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인력 구하기를 꼽습니다. 수도권에서도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로 우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는 겁니다. 싱크-지역 이전 기업 관계자 "제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일원에서 불법 부동산 중개업을 한 중개사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나주혁신도시 일원에 있는 142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 결과 중개보조원 고용과 중개업소 이전 미 신고, 계약서 작성 소홀 등 모두 15건의 불법 중개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혁신도시 일대에서 부동산 거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시로 점검을 벌여 다운계약서 작성 등의 불법거래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이나 업무정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전라남도가 농번기철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마을단위 공동급식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마을회관 등에 급식시설을 갖추고 순천과 나주 등 9개 시군 253개 마을에 올 가을 농번기철 15일 동안 조리사 인건비와 부식비 등 120만 원씩 모두 3억여 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는 봄*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전남 22개 모든 시*군 506개 마을에 200만 원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지금까지 전남 동서부권 지역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지난 25일 낮 12시쯤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23살 이 모 병장이 체력검정을 위해 3km 달리기를 한 뒤 휴식을 취하던 중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늘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이 병장이 심근경색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결식은 오는 30일 부대장으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남도의 맛,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담양에서 열린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사흘 동안 30여만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 음식을 맛보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을 즐겼습니다. 오늘 오후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 음식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일반부 대상에 장흥군 김정숙*손수자 씨가, 시군 전시 음식 부분 대상에는 장성군의 김봉화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끝으로 날씨입니다. 9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날씨는 차차 흐려져 내일 낮부터는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서해안 일부 지역은 10~4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4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의 해상에서 0.5~2m로 일겠고 서해남부 먼바다는 1~2.5m로 조금

광주 수돗물이 먹는 물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용연정수장 등 정수장 4곳과 급수시설 25곳, 관 노후지역 수도꼭지 8곳, 일반 수도꼭지 130곳 등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지점의 수돗물이 먹는 물 기준치를 통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수관거 설치 작업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광주 무진대로의 일부 차로가 통제됩니다. 광주시는 백운광장과 무등시장, 기아차공장 주변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수관거 설치 작업으로 다음달 1일부터 내년말까지 무진대로 일부 차로의 차량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차량통행 제한 구간은 무진대로 우미아파트에서 기아자동차 방면으로 편도 8차로 중 3개 차로이며 제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집니다.

연안 여객선 운임 지원제도로 그렇지않아도 재정형편이 열악한 전남지역 일부 시군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지원금 중 지방비 비율을 낮춰달라는 건의는 외면한 채 수백억 원이 들어가는 여객선 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신안군에 사는 섬주민들을 위해 지급된 여객선 운임 지원금은 57억원입니다 이 가운데 신안군과 전남도에서 각각 1

수도권 기업이 이전해 올 경우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는 막대합니다. 하지만,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등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전남지역으로 이전한 수도권 기업이 40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본사와 공장을 장성으로 모두 이전한 화장실 양변기 부품 1위 업체 와토스 코리아. 이전 비용 116억 원은 인천의 공장부지를 팔고, 정부의 이전지원금으로 마련해야 할 정도로 쉽

남>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로 넘기면서 이제 예산결산위원회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 예결위에는 3명의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이 있는데, 정부안에 빠지거나 적게 반영된 현안 예산을 얼마나 챙길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광주*전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지역 출신 예결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역 출신 국회 예결위원들은 장병완, 황주홍, 이

신안군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3척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반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85km 해상에서 규정에 맞지 않는 그물로 조기 등 어류 240kg을 포획한 50톤급 중국어선 등 모두 3척의 불법 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했습니다. 올해 불법 조업을 하다 붙잡힌 중국어선은 모두 26척으로 해경은 이들에게 7억 3천150만 원의 담보금을 부과했습니다.

전라남도가 녹색축산 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습니다.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와 친환경축산물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이율 1%에 2억 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해 주는 3차 녹색축산 육성기금을 다음달 15일까지 각 시군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 받습니다. 이번 융자 지원 규모는 모두 68억 원으로 시설자금 48억 원은 2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며 운영자금 20억 원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입니다.

광주시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인상하는 안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현재 5천84만 원인 의정비를 내년에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초과해서 올리고 이후 3년 동안은 공무원 인상률에 맞춰 올리는 안을 집행부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현재 5천80만 원에서 동결하고 추후 3년 동안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인상하도록 했습니다.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는 5건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정치 자금 예금 계좌를 사용하지 않고 8천4백만 원을 현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교육감 후보 A 씨를 비롯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있는 후보 5명을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선거별 고발 건수는 교육감 선거 1건, 기초단체장 선거 1건 그리고 기초의원 선거 3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