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김 양식 '골치거리' 해결 청신호 ..김 활성처리제 개발
      【 앵커멘트 】 지난해 김 수출액이 10조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한국 김 인기가 높습니다. 이런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김 양식 때 발생하는 균 재발을 억제하는 것인데요. 전라남도와 서울대가 3년 간의 연구 끝에 새로운 김 활성처리제 개발에 성공해 올해 말부터 공급에 들어갑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을 양식을 할 때 어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균 재발 억제력'과 '요각류' 제거 등입니다. 기존의 김 활성처리제의 효과가 신통치 않다 보니 양식
      2025-06-02
    • 광주 광산구, 오늘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대책회의
      광주 광산구가 오늘(2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엽니다. 이번 대책회의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에 따른 경영 위기와 고용 불안, 주민 피해 등의 문제를 지역 연대로 풀어보기 위한 기구로 노동계와 기업, 시민사회, 정치권 등 23명이 참여합니다. 오늘 만남에서는 고용안정 대책과 주민피해 신속 보상, 정부 지원 확보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5-06-02
    • 무인도 걸어 들어갔다 밀물에 익사한 40대..法 "지자체가 배상해야"
      간조 때면 육지와 연결되는 인천 무인도에 걸어서 들어갔다가 물이 차올라 숨진 40대 여성의 유가족이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내 1심과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2일 서울고법 인천원외재판부 민사2부는 40살 A(사망 당시 나이)씨의 유가족이 인천시 옹진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옹진군에 2,600여만 원과 이자를 A씨 유가족에게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월 19일 오후 3시 반쯤 인천시 옹진군 선재도
      2025-06-02
    •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남성, 2일 구속 여부 결정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일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존전차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원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원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43분쯤 여의나루역∼마포역 터널 구간을 달리던 열차 안에 휘발유를 뿌린 뒤 옷가지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원씨 등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이송됐으며 129명이 현장 처치를 받았습니다. 지하철 1량
      2025-06-02
    • 경찰, ‘리박스쿨’ 수사 착수.."댓글 조작 의혹"
      경찰이 21대 대선과 관련 조직적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일 리박스쿨 대표 등을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리박스쿨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유리한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도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는 경찰청을 방문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
      2025-06-01
    • "낙태죄 무효화 후 임신 중지 비용 늘어난 듯"..대체 입법 시급
      낙태죄가 2021년 무효화되면서 입법 공백 시기 동안 임신중지 비용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수술적 방법으로 임신중단을 한 490명이 느낀 비용 부담이 시간이 갈수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1년 이후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80.1%에서 84.2%로 증가했으며, '매우 부담' 응답도 25.5%에서 35.6%로 10%포인트 늘어났습니다. 낙태죄는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폐지되었으며, 2020년 12월 31일
      2025-06-01
    • 1년 4개월만 재개관 순천만 잡월드, 개관 첫날 매진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개관 첫날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월 운영을 중단했던 '순천만잡월드'는 인공지능센터 등 미래기술체험관과 K-팝 예술창의 체험관 등을 새롭게 조성해 이번 주말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를 국내 대표 미래 직업 체험 공간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오는 8월까지 할인 등 이벤트도 펼칠 계획입니다.
      2025-06-01
    • 전남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시범운영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시범 운영합니다. 나주에 있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 입주한 구매알선센터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구매알선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물류센터에서 구매가 결정되면 알선센터에서 매주 1~2회 해당 시군을 방문해 수거할 계획입니다.
      2025-06-01
    • 여수 소경도 해상서 어선 충돌..승선원 8명 부상
      여수 소경도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충돌해 선원 8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1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소경도 남서쪽 약 3킬로미터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 어선과 3.84톤 어선이 충돌해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충돌로 어선 기관실에서 침수가 발생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정의 신속한 배수 조치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5-06-01
    • HDC현산, 법원 결정으로 영업정지 일시 중단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서울시로부터 1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1일) 서울행정법원은 HDC현산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지난달 30일 인용하며 본안 판결 전까지 처분 효력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행정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HDC현산의 영업은 유지됩니다.
      2025-06-01
    • "장애인 목 조르고 '밤길 조심하라'며 폭언"..장애인 시설 폭행 있었나
      【 앵커멘트 】 영광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장애인들이 시설 교사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시설 측은 장애인들을 교육하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폭행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애인 2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영광의 한 복지시설입니다. 지난 2월 초, 이 시설의 교사 A씨가 20대 자폐성 장애인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이유로 목을 조르고 뺨을 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 인터뷰 : 해당 시설 교사 C씨 (제보자) - "뺨을 때
      2025-06-01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영업 계속..법원, 집행정지
      지난 2022년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1년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으로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나진이 부장판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지난달 30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처분은 법원의 본안 판결 선고가 나올 때까지 효력이 임시로 중단됐습니다. 집행정지는 행정 처분이 집행되면 당사자가 본안 소송에서 이겨도 권리를 회복할 수
      2025-06-01
    •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심사 "순간 잘못 선택..죄송"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일 오후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염혜수 판사는 이날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약 1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 26분쯤 법원 앞에 도착한 박씨는 "왜 대리투표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묻는 말에는 "전혀 그런 것 아니다"라며 "순간 잘못 선택을 했다"고 답했고, "이전에도 대리투표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
      2025-06-01
    • 일가족 5명 살해범, 범행 2주 전부터 치밀한 준비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가 범행 2주 전 피해자들에게 몰래 먹일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기 위해 알약 분쇄기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이모 씨의 존속살해 및 살인, 향정 등 혐의 공소장에는 이씨가 범행을 결심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상세히 기술됐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주택건설업체 대표였던 이씨는 광주광역시 일대 민간아파트 신축 및 분양 사업을 진행했는데, 관할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홍보관에서 사전 입주자를 모집하는
      2025-06-01
    • "출산장려 하면 뭐하나"..직장인 열 중 넷 육아휴직 못 써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출산·육아 갑질 상담 사례를 1일 공개했습니다. 단체는 최근 1년 동안 '출산·육아 갑질' 관련 이메일 상담, 제보로 5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0∼17일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육아 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항목에 응답자 42.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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